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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동북체험, G331에서 G334로 진입

김영화      발표시간: 2025-11-14 10:59       출처: 연변넷 选择字号【

일전 길림성은 G334 문화관광통로 건설을 ‘15.5’전망계획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홍색력사, 금색광업, 록색생태를 통합시키고 G331 연변 개방 관광통로와 조화를 이루어 길림성 문화관광의 새로운 판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총길이가 1318킬로메터에 달하는 G334 국도는 길림 룡정에서 내몽골 동우짐친기까지 련결되고 길림성 경내에서 895킬로메터 이어진다. 룡정시, 화룡시, 안도현, 돈화시, 화전시, 반석시, 장춘시, 장령현, 호르친좌익중기, 통유현, 훌린고러시, 동우짐친기 등 곳을 거쳐 장백산의 원시림, 송화강반의 물과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 및 연선의 홍색 력사를 련결시킨 G334 국도는 동북지역의 중요한 교통도로와 경제회랑일 뿐만 아니라 홍색기억, 군공정신, 생태경치를 통합한 문화담체이기도 하다.

연변의 룡정시, 화룡시, 안도현, 돈화시는 아름다운 경치, 풍부한 문화, 다채로운 민속을 갖고 있다. G334 국도를 유람하는 관광객들은 룡정시에서 출발해 비암산의 공중삭도, 비암산온천옛마을의 온천, 중국조선족 특색음식의 독특한 매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화룡 로리커호풍경구의 빙설동화비경을 탐방하고 안도 장백산대관동문화원에서 선인들의 열혈과 호기를 체험할 수 있다. 돈화시 한총령단풍골을 방문해 동북항일련군한총령밀영문화전시관에서 홍색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동북항련 정신의 세례를 받을 수 있고 륙정산문화관광구에서 이 땅에서 조화롭게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연변넷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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