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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공항 성수기 승객 10만명 돌파

김영화      발표시간: 2025-09-12 10:13       출처: 吉林日报 选择字号【

장백산공항이 62일간의 여름철 수송 보장 임무를 원만히 완수했다. 이 기간 공항은 총 725편의 수송 항공기를 운영하며 승객 처리 인원은 10만 7,300명에 달해 평균 점유률은 83.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장백산공항은 운송 능력 감소와 시간대 자원 축소라는 시장 여건 속에서도 여름 성수기 기회를 활용하여 특별 증편 로선을 개설하고 년간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장백산공항은 2025년 하춘계 항공편 계획에서 주당 46편만이 승인됨에 따라 여름 성수기 려행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이였지만 공항은 다수 항공사와 협력하여 성수기 림시편을 기획했다. 여러 지역에서의 사전 홍보 활동 덕분에 각 항공사들은 장백산 여름 휴가 시장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추가 편수 증편을 희망했으나 항공 시간대 할당량 부족 문제에 직면하였다.

장백산공항은 이러한 상황을 인식한 뒤 즉시 행동에 나서 여유 시간대를 가진 항공사들과 소통을 진행했다. 공항측은 중국동방항공, 산동항공 등 항공사들이 '장백산-제남', '장백산-북경' 등 신규 로선 개설을 성공적으로 지원하였다. 성수기 동안 려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중국동방항공과 중국남방항공은 '장백산-연태' 및 '장백산-상해' 로선 증편을 제안했다.

장백산공항은 적극적으로 조정과 소통을 진행했으며 중국민항국, 북경수도공항그룹, 길림공항그룹의 지원과 도움으로 성수기 림시편 증편 계획을 원활히 실행하였다. 성수기 동안 상해행 로선을 4편 증편하였고 북경, 제남, 청도 등 도시로 5개 신규 로선을 추가했다. 성수기 주간 실제 운항 편수는 102편을 기록했으며 실제 계획 운항 비률은 242.86%로 2024년 동기 대비 138%포인트 향상되였다.

또한 장백산공항에서는 탑승권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하여 도착 관광객들에게 ‘식사·숙박·관광·레저’통합 할인 써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려행사 플래트홈인 시트립(携程), 동승(同程) 등의 OTA 전용 코너에 동시 게재되였으며 중국민항망, 길상항공, 산동항공, 대흥공항, 대련공항 등 13개 기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장백산공항은 앞으로도 승객 수요를 심층 발굴하고 특색 있는 브랜드 써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며 항공로선 상품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장기 및 단기 결합과 성수기, 비수기 상호 보완형 항공로선 개발 전략을 추진하여 대외 개방과 협력에서 공항의 창구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길림일보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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