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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시 유명 전통시장-'사하자장터'…"무더위 속 시원한 장보기"

차영국      발표시간: 2025-07-30 07:18       출처: 중국길림넷 选择字号【

최근 길림시의 유명 재래시장인 '사하자장터(沙河子大集)'가 효광로와 수수로 교차로로 이전했다. 새로 자리잡은 장터는 다리 아래에 위치해 한여름의 뜨거운 해볕 속에서도 상인들과 장보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 다리 기둥 량쪽 아래에는 사람들로 북적이며 상인들이 웨치는 ‘사구려’소리와 활기찬 분위기가 어우러져 독특한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장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데 특색 면식, 바삭한 유과, 길림특색 전분 등 길거리 음식과 다양한 특색 상품으로 유명하다.

또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 나무 묘목도 다양하게 판매되며 주방용품부터 농촌에서 키우는 병아리, 오리, 게사니까지 구경할 수 있다. 농기구 코너에서는 괭이, 나무 패는 도끼, 써레 등이 판매되고 있다.

한 현지 주민은 "더운 날씨에도 다리 아래라 시원하게 장을 볼 수 있어 좋다"며 "특히 농촌 특유의 정감 넘치는 물건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사하자장터는 길림시의 대표적인 전통 시장으로, 풍부한 상품과 활기찬 분위기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중국길림넷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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