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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절 미식체험행사 중국조선족민속원서

김영화      발표시간: 2025-06-03 15:11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5월 31일, '다채로운 연변에서 즐기는 단오정' 문화관광 체험 행사가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연변주민족사무위원회가 주최하고 연길시민족종교사무국,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 연길시연정문화발전유한회사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연변봄날미디어유한회사의 협력으로 펼쳐졌다. 행사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문화관광 활동의 새로운 경로를 깊이 있게 발굴하며 각 민족간의 폭넓은 교류와 소통, 깊은 융합을 적극 추진하고 전 지역의 문화관광 소비 새 열점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며 새로운 소비환경을 건설하는 데 주력했다.

행사현장에는 여러 민족의 관광객들과 현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 음식 만들기와 커피 시음 등을 체험하면서 전통음식과 현대 공예가 절묘하게 융합된 독특한 문화를 즐겼다. 

장춘에서 온 관광객은 "여기에서 쑥떡도 만들고 특색 있는 커피도 맛보았으며 사물놀이 공연도 관람했는데 민속 분위기가 정말 짙은 것 같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커피 체험 구역에서는 남경에서 온 한 관광객이 '석류커피 에이드'를 맛보며 "석류커피 에이드는 커피의 진한 맛과 탄산수의 상쾌함, 그리고 석류의 과일향이 어우러져 있는데 이런 전통과 현대의 조합은 실로 오묘하다"고 말했다.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이번 행사는 단오절 련휴와 '6·1' 국제아동절이 겹치는 특별한 시점에 진행돼 연변의 풍부한 문화와 독특한 풍토인정, 그리고 민속 특색을 체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폭넓은 교류와 소통속에서 연변 각 민족 주민들의 단결과 다양한 문화의 아름다운 조화를 느낄 수 있다고 했다. 

행사 당일, 연길시 주회장에는 300여 명의 외지 관광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한편 단오절 기간 각 현(시) 분회장에서도 관련 행사들이 개최되여 단오 문화관광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길림신문 김영화기자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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