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중국 로씨야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 로씨야 문화의 해'이다. 올해 길림성 최동단의 변경 소도시 훈춘은 로씨야관광객들의 각광을 받는 새로운 목적지로 부상했다. 매일 아침 통상구의 출입경 대청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중국과 로씨야의 관광객들이 짐을 끌고 통관을 위해 줄을 서서 '도시 변경 휴가', '국경 나들이' 려행을 시작할 준비를 한다. 올해 1월초부터 9월초까지 길림출입경변방검사총소 훈춘출입경변방검사소를 통해 출입경한 려객은 연 50만명을 초과해 동기 대비 209% 증가했다.
"저와 친구들은 훈춘에 쇼핑하러 오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주 편리합니다.” 로씨야에서 온 이레나는 훈춘 려행 동영상을 인터넷에 자주 공유한다고 말한다."클릭수가 아주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훈춘의 미식공략에 대해 문의합니다."
올해 여름 두만강을 따라 중조로 변경을 달리는 관광렬차 '동북아 장려호'가 첫 선을 보였다. 향후 렬차는 훈춘—울라지보스또크 선로를 개통하고 이제 모스크바까지 연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씨야빈해변강구 관광부 제1부장 알셰니 크렙스키는 "중국관광객은 빈해변강구 관광업의 쾌속 발전을 지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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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