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1일, 연변주에서는 ‘건강한 인생, 태극과 함께’라는 주제로 첫번째 ‘국제 태극권의 날’기념 전시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 지역이 련동하고 전민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태극권 문화의 매력을 선보이고 전민건강 사업의 고품질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였다.
이번 시범 행사는 ‘태극은 연변을 적시고 건강은 나와 함께(太极润延边 健康伴我行)’라는 주제로, 중미융합미디어와 길림성태극권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주무술협회 및 8개 현(시) 무술(태극권)협회가 주관하였다. 주회장은 연길시연변체육중심에 마련되였고 분회장은 돈화, 훈춘, 왕청, 안도에 설치되여 통일된 시간, 주제, 구령 방식으로 사회구역, 광장, 건강운동 거점과 련계함으로써 ‘누구나 참여하고 어디서나 운동할 수 있는’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2025년 11월, 유네스코는 매년 3월 21일을 ‘국제 태극권의 날’로 제정하였으며, 이는 최초의 무술 종목을 기념하는 국제 기념일로서 의미를 가진다. 주회장에서 연길, 도문, 화룡, 룡정 출신의 무술협회 및 태극권 거점 대표팀이 질서있게 대렬을 짓고 통일된 구령에 따라 우아한 동작을 선보였다. 감미로운 선률에 맞춰 펼쳐진 태극권 13식은 절도있고 운치있는 동작을 보여주었으며 24식 간화 태극권은 흐르는 구름과 물처럼 유려함과 강함, 부드러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태극권이 지닌 차분함과 내면적 매력을 잘 드러냈다. 이와 동시에 다른 현(시)의 분회장에서도 련동 행사가 진행되여 중로년 및 청소년 등 다양한 년령층의 태극권 애호가들이 모여 정해진 공연 종목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각 세대별 태극권의 매력을 뽐냈다.
자유 종목 공연에서는 연변 지역의 민속 특색을 융합한 태극권 기구 품세가 주회장과 분회장에서 함께 선보였다. 이는 전통 무술과 지역 문화를 깊이있게 융합하여 ‘태극권+민속’의 독특한 매력을 발휘하였으며 현장 관객들은 태극권 문화와 연변 지역 문화의 완벽한 조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최근 몇년 동안 연변주무술협회는 태극권 문화를 기층에 알리고 대중속에 뿌리내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공익 교육과 전시 교류 활동을 조직, 전방위 미디어 홍보 등을 통해 태극권 운동을 기관, 학교, 사회구역으로 확대하며 대중의 건강 운동 기반을 계속 다져왔다. 이번 전시공연 행사는 연변주 태극권 운동의 대중적 기반을 집중적으로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중화 전통 문화를 계승 발양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의미있는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
/연변뉴스넷
编辑:안상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