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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장춘, 꽃으로 물든 북국의 봄

김명준      발표시간: 2026-05-12 14:58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5월의 장춘은 해살이 따사롭고 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와 집문을 나서 자연을 온전히 만긱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로인들의 한가로운 발걸음, 아이들의 천진란만한 웃음소리가 어우러지면서 도시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북국춘성’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장춘은 온 도시가 꽃바다로 물들며 봄날의 가장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한다.  

끝없이 펼쳐진 다채로운 꽃물결은 도시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찬란하게 수놓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레 이끌었다. 사람들은 봄나들이와 꽃구경을 즐기며 이 소중한 순간들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장춘백화원에서는 라일락(丁香)과 해당화(海棠)가 저마다의 향기를 뿜어내고 백목원은 짙푸른 녹음 속 고요한 운치를 선사한다. 장춘공원의 튤립(郁金香)은 빨강, 노랑, 분홍으로 알록달록 이루어져 마치 대자연이 화려한 물감을 아낌없이 쏟아부은 듯 황홀경을 이룬다. 꽃밭 사이를 거니는 이들은 저마다 휴대폰에 추억을 담고 숨을 깊이 들이쉬며 싱그러운 꽃향기를 만긱하게 여념이 없다.

정원마다 저마다의 숨결을 지니고 꽃물결마다 5월의 이야기를 속삭인다. 날씨가 류달리 화창한 요즘, 이 도시속 정원들로 들어가 지친 몸을 꽃향기에 맡기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마음을 달래보자.

백화원:

백목원:

장춘공원:


/김명준, 유경봉, 주동 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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