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영(长影)그룹과 아이다 크루즈(爱达邮轮)가 정식으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이들은 3월 말부터 6월 말까지 ‘해상 영화제’를 주제로 한 항해 시즌을 공동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는 크루즈를 이동형 문화 매체로 활용하여 영상문화의 해외 진출 및 교류 창구를 혁신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중국의 우수한 영상문화가 세계에 더 널리 알려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아이다 마도(魔都)호, 아이다 지중해호, '고랑서'(鼓浪屿)호 등 3척의 대형 크루즈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중국의 대표적인 영화 문화를 더욱 많은 국내외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영은 ‘새중국 영화의 요람’으로 불린다. 창립 80년 동안 3,400여편의 다양한 영화를 제작·촬영했으며 《백모녀》(白毛女), 《동존서》(董存瑞), 《상감령》(上甘岭), 《개국대전》(开国大典) 등 수많은 명작 영화는 시대의 기억을 담아내며 중국영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재 장영은 끊임없은 개혁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문화 전파 경로를 모색하고 있다.

한편, 아이다 크루즈는 현재 첫 국산 대형 크루즈선인 아이다 마도호, ‘예술의 배’로 불리는 아이다 지중해호와 원양 '고랑서'호를 운영하고 있으며 화동, 화남, 화북, 중국향항 등을 포함한 주요 항구를 오가며 년간 국제화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료해에 따르면, ‘해상 영화제’는 풍성한 내용과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된다. 고전 영화 상영회, 영화 포스터 전시, 영화계 유명인사 인터뷰, 영화 주제 파티 등 특별 행사가 마련된다. 1급 배우 류지빙과 후용이 참석하는가 하면, 장영(长影)옛터박물관의 대표 종목인 ‘몰입형 NPC 공연’도 크루즈에서 선보인다. 이는 국내외 관객들이 중국 영화의 매력과 문화적 깊이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길림일보
编辑:김가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