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로씨야 관광팀이 중국 훈춘의 발해고진을 특별히 방문해 ‘2025 동북아지역(중로한몽) 민간 문화 교류 사진전’을 관람했다. 이들은 작품을 감상하고 고진을 거닐며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가운데 변경지역 문화 교류의 독특한 매력을 직접 느껴보았다.


사진전에서 기념사진을 남긴 로씨야 관광객
이번 사진전은 ‘민간 시각, 다국경 광영’(民间视角・跨境光影)을 주제로 중국, 로씨야, 한국, 몽골 4개 국 사진작가들의 정선 작품들을 모았다. 로씨야의 설원과 삼림, 훈춘의 변경 풍정과 생태, 한국과 몽골의 인문적인 삶의 정취… 한점 한점의 작품은 국경을 넘나드는 창문처럼 로씨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발길을 멈추게 했다. 로씨야 정서가 담긴 사진 작품을 마주했을 때 로씨야 관람객들은 특히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현장에는 언어를 뛰여넘는 예술적 공감이 넘쳐났다.

전시 관람을 마친 관광객들은 발해고진을 거닐며 카메라로 고진의 고요한 풍경과 국경 도시의 활기를 담아냈다. 그들은 현지 방문객과 직원들에게 미소로 인사하며 기념 사진을 찍었고 한장 한장의 환한 웃음을 담은 사진들은 중로 민간 우호의 생생한 증거가 되였다.
료해에 따르면, 이 사진전은 2025년 12월 31일에 개막된 이후 훈춘에서 다국경 문화 관광 융합을 선도하는 인기있는 문화 명소로 자리 잡았다. 비공식 민간 문화 교류 활동으로서 이 전시는 4개 나라 사진 애호가들에게 전시의 공간을 마련해 준 것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들이 ‘도시를 벗어나지 않고도’ 동북아지역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전시는 1월 31일까지 발해고진에서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 편역 주동기자
编辑:안상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