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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강산〉으로 애국심을 노래

주동      발표시간: 2026-01-12 14:57       출처: 吉林日报 选择字号【

―애국주의 주제와 혁신적인 연주로 관객들에게 시청각적 향연 선사

1월 10일 저녁, 화려한 조명이 비추는 길림성음악당에서 길림성교향악단이 정성껏 준비한 〈수려한 강산〉(江山如画) 교향음악회가 울려 퍼졌다. 음악회는 고전 홍색 멜로디와 가국정회(家国情怀)가 어우러져 현장 관객들에게 시청각적 향연과 정신적 감동을 선사하는 예술의 향연이였다.

1월 10일 저녁, 길림성음악당서 열린 ‘수려한 강산’(江山如画) 교향 음악회 현장

이번 음악회는 악단 상임 지휘자인 장사유가 지휘를 맡고 일급 연주원이자 악단 교향악대 수석인 려효뢰가 주도하여 연주를 선보였다. 지휘자 장사유는  풍부한 경험으로 음악회에 정교한 예술적 통제력을 발휘했으며 수석 려효뢰의 뛰여난 연주 실력은 선률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관객들에게 더욱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에 대해 장사유는 “공연 전체는 애국주의 주제로 집중되였으며 여러 곡마다 서로 다른 시기의 가국(家国)에 대한 기억을 담고 있습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길림성음악당이 새롭게 단장되여 우리의 전문적 수준을 더욱 잘 발휘할 수 있게 되였다는 점입니다”라고 밝혔다. 려효뢰 또한 음악당을 칭찬하며 “장춘의 상징적 건축물인 이 음악당은 우리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음악당의 효과는 국내외 유명 공연장과 견줄 만한데 이렇게 전문적인 장소에서 홍색 고전을 연주하는 것은 음악인으로서 큰 행복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곡목 구성은 독창적인 구성을 자랑하며 널리 알려진 십여수의 고전 명곡을 선택했다. 〈홍기송〉의 웅장한 선률로 막을 올렸는데 려기명이 작곡한 이 격정적인 악장은 오성붉은기가 하늘로 서서히 올라가는 장엄한 풍경을 그려냈다. 〈홍색랑자군〉 조곡에서는 〈만천하수〉(万泉河水)의 감미로운 선률과 〈랑자군 조련무〉(娘子军操练舞)의 강건한 선률이 교차로 펼쳐지며 혁명 세월의 뜨거운 열정을 재현하였다. 〈인민만세〉는 장엄한 기세로 관객들에게 파란만장했던 세월을 떠올리게 했고 〈나의 중국심〉은 교향화된 연주로 진심 어린 깊은 감정을 전달했다. 〈등불 속의 중국〉과 〈춘풍 십만리〉는 부드러운 선률로 신시대 국태민안의 모습을 그렸으며 〈령항〉의 확고한 신념에서 〈나의 조국〉의 깊은 찬사에 이르기까지 여러 곡목들은 한 시대의 기억을 담은 채 관현악의 풍성한 울림 속에서 새로운 예술적 생명력을 얻었다.

길림성교향악단은 현지 예술에 깊이 천착하며 정교한 기예와 깊은 정서로 홍색 고전이 시공을 초월하는 울림을 선사했다. 공연 속 익숙한 선률은 현장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관객들은 음악 속에서 조국 산하의 아름다움과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북경의 기쁜 소식 변경에 전해지네〉(北京喜讯到边寨)의 경쾌한 선률 속에 공연이 막을 내리자 쏟아지는 열렬한 박수갈채는 음악회의 성공을 증명했으며 가국에 대한 정이 음악 속에서 울려 퍼지게 하였다. 

관객 리운(李芸)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말했다. “공연 전체가 너무나 감동적이였습니다! 익숙한 홍색 선률이 흘러나오자 감동이 밀려왔어요. 특히 이렇게 전문적인 음악당에서는 악기 연주 중의 미세한 부분 하나하나가 아주 똑똑히 들려, 혁명 시대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신시대의 행복도 함께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시청각적 즐거움을 넘어 깊은 애국 정서를 고취시키는 소중한 경험이였습니다.”

/길림일보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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