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장백학의 고향’으로 전국 무대에 서다

중국사회구역발전협회, 북경요양공익기금회, 중국사회사업련합회에서 공동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조직부,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등 부문에서 협력하여 주관한 2026년 전국 사회구역 음력설야회 연변 분회장 공연이 지난 12일,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열렸다.

안도현의 무용 〈장백학의 고향〉(长白鹤之乡)

이번 행사에서 안도현의 무용 〈장백학의 고향〉(长白鹤之乡)이 화려하게 등장해 독특한 예술적 매력으로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배우들은 특색 있는 복장을 입고 우아한 자태와 생동감 넘치는 동작으로 장백산 지역에서 백학이 춤추는 아름답고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생생하게 표현하며 안도현의 타고난 생태적 아름다움과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보여주었다. 이 공연은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생방송을 통해 전국 관중들에게 장백산 기슭의 독특한 문화적 정취를 전달했다.

이번 공연에서 안도현이 〈장백학의 고향〉을 통해 전국 사회구역 음력설야회 무대에 오른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무용은 장백산 백학을 핵심 이미지로 삼아 안도현의 생태자원 및 민족정서와 문화의 본질을 응축해 무대에 녹여냈다. 이는 전국 사회구역 음력설야회라는 국가급 플래트홈을 통해 지역적 전파 장벽을 허물고 안도현의 문화관광 명함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였다.

/안도현문화관

编辑：김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