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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총회, 3월 21일을 국제 태극권의 날로 지정

주동      발표시간: 2025-11-11 15:02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우즈베끼스딴 싸마르한에서 진행중인 유네스코 총회 제43차 회의는 11월 5일(현지시간) 결의를 통과시켜 매년 3월 21일(북반구의 춘분일)을 ‘국제 태극권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 참가한 대표들은 ‘국제 태극권의 날’은 유네스코의 중대한 결정으로서 인류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고 문명 교류와 상호학습을 촉진하며 세계 평화 발전을 촉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에서 기원한 태극권은 철학, 중의학 및 무술의 정수를 융합하여 ‘음양의 균형, 강함과 부드러움의 병행’을 리론적 기초로 하여 수백년에 걸쳐 발전해왔는바 진, 양, 오, 무, 손 등 다양한 기술과 스타일이 형성되였다. 전세계에 존재하는 수련자가 수억명 달하는데 180여개 나라와 지역이 포함된다. 2020년에는 태극권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작 명부에 등재되였다.

소개에 따르면 3월 21일을 국제 태극권의 날로 정한 것은 춘분의 ‘낮과 밤의 균등함, 추위와 더위의 평온함’이라는 자연의 규칙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태극권의 ‘천인합일’ 철학에도 부합한다고 한다.

과학연구에 따르면 태극권은 만성질환 개선, 심리건강 향상에 뚜렷한 효과가 있으며 그 ‘치미병’(治未病) 리념은 글로벌 공공위생 체계에 편입되고 있다.

/인민넷-조문판

编辑:김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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