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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 스포츠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화려한 공연, 연변팀 홈경기 응원

김파      발표시간: 2025-06-03 16:19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2025 중축축구 갑급리그 11라운드 경기가 6월 1일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렸다. 연변룡정커시안팀이 홈에서 소주동오팀을 맞이한 가운데, 연변대학 예술학원 학생들의 물동이춤과 치어리딩 공연이 경기장에 활력과 매력을 더했다.

경기 중간 휴식 시간, 연변대학 예술학원 학생들은 조선족 전통복장에 머리에는 꽃관을 쓰고 물동이를 인채 관객들 앞에서 우아한 자태로 조선족특색의 물동이춤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서 그들은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어도 물항아리가 흔들리지 않게 안정감 있었으며 회전과 도약 동작으로 조선족 녀성의 우아함과 강인함을 선보여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어 진행된 치어리딩 공연은 경기장 분위기를 고조에로 끌어올렸다. 연변대학 YBUC 치어리딩팀은 선명한 유니폼을 입고 경쾌한 움직임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관중의 열정에 불을 붙였다. 팀원들은 힘과 아름다움이 담긴 동작으로 끊임없이 진형을 바꾸며 연변룡정커시안팀을 응원했고 관중들에게 청춘의 활력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조선족 전통문화의 정수와 현대 대학생의 력동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경기에 깊은 문화적 풍미와 뜨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공연은 경기장의 눈부신 장면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관중들이 축구의 즐거움을 만긱하는 동시에 예술의 매력과 문화 전승의 의미를 느끼게 했다.

/김파기자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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