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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뜻으로 장백산아래 민족단결의 꽃 피우다

리전      발표시간: 2024-09-25 07:37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안도편]

장백산 복지에 자리잡고 있는 안도현은 예로부터 ‘장백산 제1현’으로 이름났다. 이곳은 송화강, 두만강, 압록강의 발원지로 삼림피복률이 86%에 달한다.

생태환경이 우월하고 자원이 풍부한 안도현에서 여러 민족 대중들은 석류씨처럼 굳게 뭉쳐 함께 단결분투하고 번영발전하며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에 힘을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 주당위 선전부에서 조직한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하자’ 집중조사연구 취재팀은 네번째 취재지로 안도현을 찾았다.

민족단결진보 승격판 구축에 전력을 다하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고저 안도현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하여 민족단결진보사업을 기초사업으로 틀어쥐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상주인구 158명의 작은 마을인 안도현 석문진 경성촌에서 한족, 조선족, 만족 촌민들은 지혜와 힘을 합쳐 민족단결진보 승격판을 힘써 구축하면서 공동진흥, 공동부유의 대단결의 이야기를 엮어나가고 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학습교양기지를 참관하고 있는 집중조사연구 취재팀 일행

집중조사연구 취재팀이 마을에 들어서니 정갈한 포장도로에 정성스레 가꾼 화단이 일행을 반긴다. 마을 곳곳에 민족정책과 법률법규를 홍보하는 전시판과 현수막들이 눈에 띄였고 촌민위원회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학습교양기지에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의 깊은 내용과 마을 관련 상황을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경성촌이 빈곤해탈 난관공략과 향촌진흥 전략 실시이래 이룩한 거대한 변화를 보여줌으로써 여러 민족 군중들이 동고동락하고 영욕을 함께 하며 생사를 함께하고 운명을 함께 하는 공동체리념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교양인도했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에서 경성촌주재 제1서기로 파견되여온 왕수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근년래 경성촌은 상급 당위와 정부의 정확한 령도 아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선전교양, 기반시설 건설, 특색 향촌관광 등을 틀어쥐고 마을의 건설계획에 ‘융합’의 리념을 두드러지게 해 여러 민족 촌민들의 광범위한 왕래, 교류, 융합을 촉진했다. 또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구축과 민족단결진보 건설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실제적인 효과를 거두없고 중화민족이 함께 살고 있는 정신적 삶의 터전을 구축하는 동시에 여러 민족들이 공동으로 향촌현대화로 나아가도록 추진하였다.

백년경성입쌀 브랜드를 적극 구축하고 ‘전문가+합작사+농가’발전모델을 모색하며 현지 실정에 맞게 황소, 돼지 사육 등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목이버섯 등 특색양식산업을 발전시키며 대중들의 정원경제발전을 격려하고 향촌의 진흥 발전을 지원했다. 2023년 경성촌 촌집체수입은 33만 4,300원으로 1인당 평균소득은 2만 6,900원에 달해 여러 민족 군중들의 행복감과 획득감을 크게 제고시켰다.

경성촌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학습교양기지를 활용해 리론학습, 홍색교양, 방조부축 등 활동을 전개하고 여러 민족 촌민들을 조직해 다채로운 문화, 체육 활동을 전개하였다. 

2024년 경성촌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학습교양기지는 주당위와 주정부로부터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중심으로 명명되였고 경성촌은 ‘중국 소수민족 특색마을’, ‘길림성 민족단결진보 시범단위’등 영예를 수여받아 안도현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향촌진흥의 본보기와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다함께 융합되여 행복한 새생활 창조에 살손을 대다

추석을 하루 앞둔 안도현 구룡가두 안북사회구역은 명절분위기로 들끓었다. 안도현당위 통전부, 현교포련합회, 현공상업련합회 및 사회구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추석맞이 행사가 한창이였다. 달콤한 과일과 월병이 놓여져 있는 상에 빙~ 둘러앉아 춤추고 노래부르는 주민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어려있었다. 

다채로운 추석맞이 행사 문예공연 장면

사회구역 정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안도현 구룡가두 안북사회구역 당위 서기이며 주민위원회 주임인 손려

안도현 구룡가두 안북사회구역 당위 서기이며 주민위원회 주임인 손려는 “근년래 안북사회구역은 당군중봉사중심, 새시대문명실천소를 바탕으로 양력설, 음력설, 단오, 추석 명절 때마다 민족특색이 있는 명절활동과 민족단결 선전교양활동을 전개하여 여러 민족간의 왕래, 교류, 융합을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안도현 구룡가두 순산사회구역 사업일군들

이어 찾은 안도현 구룡가두 순산사회구역, 활동실에 높이 걸려있는 붉은 초롱이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더해준다. 안도현 구룡가두 순산사회구역 당위 서기 곽염령은 “추석을 즈음해 관할구역 여러 민족 군중들로 하여금 추석 명절분위기를 느끼도록 하고 우리의 전통명절을 더욱 열애하게 하고저 사회구역은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홍석류강연단을 조직하여 온돌강연을 펼쳐 당의 최신 리론지식과 민족단결진보의 이야기를 관할구역 군중들에게 전하게 하였다.”라고 밝혔다.

안북사회구역과 순산사회구역의 다양한 활동은 안도현 구룡가두에서 힘있게 추진하고 있는 민족단결사업의 일부분이다. 안도현 구룡가두 당사업위원회 서기 증효휘에 따르면 근년래 구룡가두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왕래, 교류, 융합’의 새로운 경로 탐색을 통하여 실제행동으로 민족단결진보 사업을 잘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이 기층에 뿌리내리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도록 추동해왔다. 특히 여러 면의 자원을 융합해 주선을 둘러싸고 전방위적으로 선전, 교양을 전개해 여러 민족 대중들이 함께 생활하고 학습하며 즐길 수 있는 사회환경을 마련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했다. 공동건설과 관리공유 구도를 추동하여 대중들로 하여금 획득감이 충족해지고 행복감이 제고되며 안전감이 보장되도록 했다.

장백의 운치를 펼쳐 정신적 터전을 구축, 공유하다

“지금 우리 앞의 경관은 두터운 한권의 펼쳐진 력사책이다. 안도땅에 살고 있는 여러 민족 대중들은 문화적으로 포용하고 경제적으로 서로 의존하며 정서적으로 친밀하게 지내면서 함께 유구한 력사를 기록하고 찬란한 문화를 창조하며 아름다운 가원을 건설하고 있다.”

안도현의 마지막 참관지로 찾은 장백산문화박람성에서 해설원이 관련정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안도현 명월진 서남부에 위치한 장백산문화박람성은 6만 7,000평방메터의 부지면적에 ‘장백산의 기품을 전시하고 단결 발전 촉진하자’를 주제로 장백산의 력사문화와 여러 민족 대중들이 ‘3강 원천’에서 단결분투하고 번영발전하는 력사를 전시하여 여러 민족 대중들이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료해하고 광범위한 왕래, 교류, 융화를 실현하는 중요한 플래트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장에 들어서니 청동복도가 안겨왔다. 청동복도에는 장백산이 형성된 이래의 자연, 인문, 력사와 민속문화발전의 중대한 사건들이 시간 순으로 새겨져있다. 청동복도를 곧바로 지나니 여러 민족 대중들이 굳건한 신념으로 조국을 지키고 건설해온 력사를 생동하게 상징한 두툼한 력사책 한권을 펼쳐놓은 듯한 조각상, 장백산 지역의 풍부한 문화기반과 유구한 자연, 인문, 력사를 전시한 화강암을 깎아 만든 ‘3강 원천’ 주제의 조각상, 문화부조벽,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문화회랑, 문화대무대, 비림, 류건평조각상 등이 펼쳐졌다. 장백산문화박람성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실천기지는 기지 곳곳에 예술과 력사를 융합시킨 독특한 방식으로 장백산의 력사, 문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문화회랑

안도현당위 선전부 상무부부장 손세우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장백산박람성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실천기지는 ‘장백 신운 전시, 단결발전 촉진’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중화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시하는 창구일 뿐만 아니라 여러 민족 대중들의 왕래, 교류, 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래트홈이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오락, 휴식을 즐기는 동시에 광장 곳곳에 세워진 조각상과 전시란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안도현의 문화, 력사를 료해할 수 있다.

안도현에서 여러 민족이 힘을 합쳐 행복한 새 생활을 창조하는 생동한 실천은 도시와 농촌, 여러 업종에서 전면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여러 향(진) 가두, 촌툰 사회구역 여러 민족 주민의 상호 융합을 촉진하고저 안도현은 관련 실시방안을 작성하고 토월사회구역, 순산사회구역 등 6개 ‘3공 4동(三共四同)’ 상감식 사회구역을 건설했으며 관련 행사 100여차례를 개최했다. 향촌에서는 ‘당기로 마을을 밝히고 변강의 석류는 붉다’ 행동을 전개하고 경성촌, 반석촌 등 전 성 민족단결진보 시범단위의 인솔 역할을 발휘시켜 여러 민족의 광범위한 왕래, 교류, 융합을 추진했다. 광범한 사생이 ‘다섯가지 동질감’을 증진하도록 인솔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 청소년들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게 했다. 총면적이 2,000평방메터에 달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전시관을 건설하였는데 현재 주체공사와 전시내용 줄거리 편성을 마쳤다. 또 대관동문화원, 경성촌, 내두산촌 세군데 견학중심, 장백산조공부, 대관동문화원, 내두산촌 등 3곳 관광으로 ‘교류, 왕래, 융합’ 촉진 기지를 건설하여 대중이 참관, 학습, 관광 과정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했다.

안도현은 전 현 여러 민족 대중들이 공동부유를 실현하도록 추동하기 위해 발전을 다그치는 것을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총열쇠’로 삼고 있다. 소수민족발전자금을 충분히 활용해 루계로 1,365만원의 소수민족발전자금을 확보했고 내두산촌 향촌관광 부대전력 향상, 내두산촌 농촌도로 건설, 장백산 당지 약재 심층가공 등 5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또 관광산업으로 변경마을의 발전을 촉진해 변강번영, 변방공고, 변민행복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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