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시장 공략 본격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주식회사 피엔엘바이오(PNL BIO)는 2025년 11월 20일 경기도 하남 본사에서 중국 하나생명과학유한공사와 중화권을 포함한 해외 지역을 대상으로 한 총유통 수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식회사 피엔엘바이오 박요한(왼쪽) 대표와 하나생명과학유한공사 신운철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 하고 있다
피엔엘바이오는 지난 15년간 인체에 무해한 제품 연구개발과 생산에 집중해왔다. 회사의 모든 제품은 인공향료, 유해화학물질, 방부제, 실리콘(계면활성제 포함)을 사용하지 않는 ‘4무(無) 포뮬러’를 기반으로 하며, 안전성과 안티에이징 효과를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는 피엔엘바이오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품질 혁신과 시스템 고도화의 성과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미백 및 탄력 기능성 화장품 ‘하얀얼굴’, 바디케어 제품 ‘날씬한배’ 시리즈 등을 국내외 시장에 잇따라 출시하며 자연주의 기능성 바이오 제품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협약을 체결한 하나생명과학유한공사(대표 신운철)는 중국항노화촉진회 회원사로, 중국 물류 허브 도시인 정저우에 본사를 둔 안티에이징·바이오 전문 유통기업이다. 현재 쓰촨성 청두에서 조성 중인 중국 최대 국가 실버타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허난성 국가자유무역시범구(FTZ) 바이오·헬스 사업의 일환으로 한중안티에이징랩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양자 의료 및 미용기기 선도 기업인 주식회사 미라클뷰 (파라웰코리아) 등 한국기업과 중화권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체결 후 양측 대표들 함께 기념 촬영 하고 있다
또한 2026년부터 한국의 우수한 K-바이오, K-헬스, 뷰티, 실버 산업을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창춘·정저우·청두 등 주요 도시에 한중안티에이징 전시·교역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피엔엘바이오 박요한 대표는 “지난 15년간 고객 중심 경영과 품질 혁신으로 내실을 다져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긴밀히 협력하여 해외 시장 개척과 글로벌 외연 확장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엔엘바이오는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천연 유래 원료 기반의 제품 개발, 맞춤형 건강 솔루션 강화 등 R&D 중심의 바이오 융합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하나생명과학과의 협력으로 중화권은 물론 동남아·유럽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길림신문 해외판 이호국 기자
[본 문장은 길림신문 해외판 발표이기에 한국어문법을 그대로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