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최초의 상업 운항에 투입된 지능형 항해 컨테이너선 ‘지비호’(智飞)가 청도항의 자동화 터미널에서 무인자률항해모드(无人自主航行模式)로 접안 구역에 진입했다. 이후 터미널의 진공식 자동 계류 시스템(真空式自动系泊系统)을 통해 신속하게 자동으로 계류 작업을 완료하였다. ‘지비’호는 또한 터미널의 자동 크레인과 자동 유도 차량 등 완전 자동화된 하역 설비와 원활하게 련동되여 하역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였으며 전 과정에 인원이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 이는 국내에서 컨테이너 선박이 자동화 터미널에 전자동으로 접안하는 첫 사례로 선박의 항해, 접안 및 작업의 전 과정 무인화를 달성한 것이다.

‘지비호’는 국내에서 개발한 지능형 항해 핵심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자률항해 능력을 갖춘 선박중 하나로 중국 최초의 상업 운항을 목표로 하는 지능형 화물선이다. 이 선박은 인공 운전, 원격 제어, 무인자률항해의 세가지 모드를 갖추고 있다. 최근 ‘지비호’는 무인자률항해 모드로 청도항 자동화 터미널에 진입하여 스스로 항로를 정확하게 계획하고 안정적으로 접안 구역에 도달하였다.

‘지비’호가 정확한 위치에 도착한 후, 청도항의 자동화 터미널에 설치된 진공식 자동 계류 시스템이 선체를 강력하게 흡착해 고정하였다. 이 시스템은 전체 과정을 수동 계류 작업 없이 수행하며 단 30초만에 선박을 안정적으로 접안 위치에 고정시킴으로써 계류 작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접안 시간을 단축시켰다. 작업 과정에서는 청도항에서 자체 개발한 지능형 터미널 관제 시스템(A-TOS)과 지능형 설비제어 시스템(A-ECS)이 련계되여 밀리초 단위의 빠른 응답 속도로 자동 크레인과 자동 유도 차량을 정밀하게 제어하였다.

또한 청도항은 인공지능 대형 모델을 심층 통합하여 알고리즘과 컴퓨팅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통해 크레인 단일 기계 재진입, 륙상 컨테이너의 인수 및 교환 등 여러 새로운 기능이 혁신적으로 구현되여 작업 효률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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编辑:최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