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연변 2025년-2026년 새 빙설시즌이 안도현장백산설령풍경구에서 정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번 활동은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성당위와 성정부의 ‘빙설경제 발전 가속화, 세계적인 빙설관광 목적지 조성’이라는 전략적 배치를 전면적으로 리행하고 ‘장백의 천하설, 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문화관광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전 주 빙설관광의 질 높은 발전을 추진하게 되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
행사는 ‘관광지 련결, 두 지역 동시 개시’ 모식으로 진행되며 주회장은 안도현장백산설령풍경구에, 분회장은 화룡시선봉로리커호풍경구에 마련되였고 주제 호응, 내용 상호 보완, 시공간 련결을 통해 전 지역이 함께 시작하는 빙설관광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형성했다.
주회장인 설령풍경구는 ‘장백산의 분설’을 주제로 내세우며 원시적인 림해설원이라는 생태적 기반에 만족, 조선족 등 전통 무형문화유산과 현대적인 빙설체험을 융합하여 빙설과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을 보여주었다.

당일 10시경, 주회장 행사는 가무공연 <대동북 나의 고향>으로 막을 올렸다. 현장에서는 연변 및 안도현의 2025년-2026년 빙설시즌 홍보 영상이 공개되였다.
이후 관광객들은 ‘설원 종횡무진 횡단려행’을 시작했으며 이동 경로를 따라 민족가무 플래시몹, 무형문화유산 기예전시, 특색음식 시식, 눈밭 줄다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빙설과 문화가 조화롭게 융합된 매력을 깊이있게 느꼈다.
분회장인 로리커호풍경구에서는 ‘설경별밤’ 몰입형 체험 활동이 동시에 시작되였다.
풍경구는 ‘동화 속 설경’에 초점을 맞추어 브랜드 및 특색 전시 구역(2호 에어돔 써비스 구역), 분설 부락 테마구역, 미식 집합 구역, 설국렬차 샤브샤브 체험구역, 눈빛 로맨스 몰입 구역(암하풍경구)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런 몰입형 장면, 참여형 오락, 민속풍정을 핵심으로 하여 주최측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빙설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번 빙설시즌에 연변주는 9가지 주요 빙설 플래그십 행사를 기획하고 9가지 빙설 특색 체험상품을 출시했으며 ‘손님을 아끼는 연변’ 8대 행동을 추진하고 22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빙설+문화’, ‘빙설+체육’, ‘빙설+상업무역’, ‘빙설+미식’ 등 업종의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투명화’ 소비와 ‘눈에 보이는’ 신뢰를 바탕으로 방문객에게 안심할 수 있는 려행을 선사하게 된다.
/김영화기자(사진:연변조간)
编辑:최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