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제26회 중국중부(호남)농업박람회가 장사에서 개최된 가운데 길림성 식량 및 물자비축국은 ‘길자호'(吉字号)’ 식량 브랜드 경품 라인업을 박람회에서 선보였다. 길림성은‘록색·안전·건강·공유’를 주제로 한 화려한 전시를 통해 고효률의 생산―판매 련계를 열어 길림의 우수한 쌀을 더 많은 호남 가정에 전달하려는 데 목적을 두었다.
올해 길림성 식량 및 물자비축국은 브랜드 구축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통해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최초로 ‘천연의 우수함, 품질의 가치, 길림쌀은 록색이기에 탁월하다.”, “황금벨트, 하늘이 내린 선물, 길림의 선식옥수수(鲜食玉米)가 여기에서 당신을 기다린다.”라는 공공 브랜드를 출시했으며 인민넷, 신화넷 등 중앙매체와 온라인 플래트홈을 통해 관련 기사 및 동영상 380여 편을 게재, 루적 조회수 6억회를 돌파했다.
혁신적인 ‘4원 일체’ 브랜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최고 농산물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길미금수(吉米金穗) 5대 고전’ 행사를 통해 생산지에서 식탁까지 전 과정의 브랜드 표준을 제시했다. 곡식 제품 등급분류의 선도적 시행으로 길림쌀 200종, 선식옥수수 50종에 등급을 부여했으며 프리미엄률(溢价率)은 30% 이상 달성했다.
산지(产区)에서 커뮤니티, 고급 슈퍼마켓까지의 직통 마케팅 류통모델을 구축하여 절강성에는 200여개 커뮤니티 구매점을, 상해 또는 천진에는 화윤(华润)·산모(山姆)·맥독룡(麦德龙) 등 고급 슈퍼마켓에 진출했다. 동시에 신선한 쌀 출시, ‘쌍11(双11)’ 등 기회를 활용, ‘100명의 인플루언서 길미 홍보’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틱톡 플래트홈에서 단일 상품 6,000건 이상의 판매기록을 세우는 ‘히트 상품’을 탄생시켰다. 이로써 ‘온라인·오프라인 융합, 커뮤니티 시장 전방위 커버’ 마케팅 매트릭스를 완성했다.
현재 길림 곡식 제품은 온라인·오프라인 채널이 완전히 융합되여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적용률이 확장되였다. 오프라인에서는 1,000여개 고급 매장과 200개 커뮤니티 그룹 구매점에 진출했으며 전국 류통망은 전년 대비 75.2% 증가했다. 온라인에서는 41개 기업이 틱톡(抖音)·타오바오(淘宝)·징동(京东) 등 6대 전자상거래 플래트홈에 228개 자체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판매량은 68.5% 급증했다.

장사국제전시쎈터 E3관 T17 전시구역에는 풍요를 상징하는 ‘황금빛’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길림식량전시관은 다공능 체험공간으로 변하였고 길림성 식량 및 물자비축국은 38개의 길림쌀·선식옥수수 기업, 200여종의 제품, 서란쌀, 사평옥수수 등 지리적 표시 브랜드와 금성쌀업(金星米业), 길림농수(吉林农嫂) 등 기업들의 제품이 조화를 이루며 기능성, 영양형 제품들로 전시장을 가득 메웠다. 6대 플래트홈 동시 생중계를 통해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구매가 련계되여 판매량과 영향력을 동시에 높였다.

당일 개최한 ‘지(吉) 브랜드’ 농산물 특별설명회에서는 서란쌀과 사평옥수수가 지리적 표시 브랜드를 대표해 길림 곡식제품의 산업 배치, 특성부터 브랜드 구축, 시장 확장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사전 협상에서 길림―호남 기업은 3,000톤 이상의 쌀과 100만개 이상의 선식옥수수 주문 계약을 체결하였다.

길림은 ‘영양·맛·안전성’을 갖춘 쌀과 ‘신선하고 달콤하며 부드럽고 향기로운’ 선식옥수수를 생산한다. 고품질 곡식 제품 수요가 왕성한 호남지역과의 협력은 산업 교류, 자원 상호보완, 지역 협력 측면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

흑토지에서 상강(湘江)까지, 전시대에서 식탁까지, ‘길미금수’는 실력과 품질로 소비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생산과 판매의 련계를 넘는 품질과 맛의 아름다운 만남이자 길림쌀이 더 넓은 시장에서 브랜드 스토리를 써내려가는 려정이다.

/길림일보
编辑:최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