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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조양천국제공항 운항 재개

김영화      발표시간: 2025-10-27 10:57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10월 26일,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이 정식으로 재개방되여 사용에 들어갔다. 이는 8월 20일 운항을 중단하고 활주로 보수공사를 시작했던 연변 항공 중추가 운항을 재개하며 연변의 경제사회 발전과 관광시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게 됐음을 상징한다. 

당일 아침, 중국국제항공 CA1613항공편이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안정적으로 착륙한 가운데 기내 103명 승객이 북경수도국제공항에서 떠나 순조롭게 연길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8시,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은 연길조양천국제공항과 련합으로 환영식을 열어 운항 재개 이후 첫 착륙한 항공편을 뜨겁게 맞이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은 두달여간의 공사를 마친 뒤 민용항공동북지역관리국의 비준을 받아 10월 26일 0시부터 재개방하기로 했다. 이날부터 연길공항은 국내 혹은 해외로 운행되는 항로 일부를 회복하게 되는 데 첫 회차에 북경, 상해, 항주, 청도, 연태 등 국내 도시와 서울, 청주 등 8갈래 항로를 회복하게 된다.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부국장 김현청은 “공항 운항 재개를 계기로 연변은 '남북 운항재개, 빙설로 그리는 연변'을 주제로 몰입형 겨울 놀이와 동화속 눈 덮인 경치와 건강 관광 온천 등 요소를 융합한 고급 관광 선로를 선보여 겨울 관광시장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아본 데 따르면 8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연변에서는 루계로 연 1,798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는데 이는 동기 대비 49% 증가한 수준으로 공항은 페쇄였지만 려객 흐름이 안정되고 방문 열기가 상승한 목표를 실현했다.

/김영화기자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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