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란시 첫 대규모 김치 프로젝트 가동 시작
최근, 서란시 핑안진 금성촌에 위치한 학명식품가공유한회사 김치생산공장이 가동되여 시험생산에 들어갔다.
생산라인에서 배추는 검수, 절임, 세척, 양념 바르기, 포장 등 과정을 거쳐 맛갈스러운 특색 있는 김치로 탈바꿈했다., 이는 서란시 최초의 대규모, 표준화, 산업화된 김치가공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되였음을 의미한다.
금성촌은 조선족마을로, 배추 품질이 좋으며 오랜 김치제조 전통을 가지고 있다. 평안진당위는 이 지역의 특색을 살려 김치산업을 육성하고 '평안·금성' 브랜드를 구축했다. 또한 자금 지원을 적극적으로 조정하고 프로젝트 관리 강화, 수출입 절차 지원 등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프로젝트는 총 500만원이 투자되였으며 1,500평방메터 규모의 부지에 표준화된 식품가공공장, 신선 채소 보관창고, 랭동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공장은 9월말 정식 가동되여 년간 400톤의 김치를 생산하여 9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윁남 등 나라의 수입상들과 이미 주문계약을 체결했고 국내 대형 마트와 전자상거래 채널도 확대 중입니다."라고 회사 의희군 경리가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금성촌당지부+기업' 협업 모델을 채택해 주문형 생산을 실시하며 현지 및 린근 지역의 배추와 고추를 원료로 사용해 40여명의 촌민을 고용했는바 10가구 탈빈곤가정의 소득증대를 이끌었다.
이번 사업은 촌민들의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김치 제조기술을 산업화하여 서란시에서 김치가공의 대규모 생산, 브랜드화, 산업화 확장 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창출했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