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풍년!" 서란시 평안진 금성촌, 벼 수확 시작

9월 2일, 서란시 핑안진 금성촌 손로락쌀협동조합이 가장 먼저 벼 수확을 시작하면서 서란시 5만헥타르 벼농사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이했다.

손로락쌀전문합작사 리사장 손민은 "서란시당위와 시정부가 '서란 입쌀' 산업을 중시하고 철저한 지원을 해준 덕분에 전문합작사에서 재배한 110헥타르의 '도화향' 품종의 벼가 잘 자랐다"며, "병해충 피해도 크게 줄어 헥타르당 약 7,500키로그람의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고 기쁨을 전했다.

2025년 봄농사 준비 기간 동안 서란시는 조기에 계획을 수립하고 종자, 농약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해 농자재의 품질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농업 지원 봄바람 행사"를 통해 농민들에게 농업 정책, 농자재 사용법, 법률 지식을 보급하며 실용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해 농업생산의 안전성과 과학성을 높였다.

농업기술 인력들은 논밭을 직접 찾아가 흑토지 보호, 토양분석 비료사용, 친환경 해충 방제 등 과학적 영농기술을 보급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한번 분사로 다중 효과" 방제 작업을 진행해 작물 생장을 촉진하고 병해충 피해를 줄이는 등 세심한 관리로 '서란 입쌀'의 풍년을 이끌고 있다.

/무송융매체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