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시 상공에서 만나는 특별한 열기구 관광체험!

7월 23일 오후, 길림시 송화강변 빈강생태공원에서 대형 열기구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전문 작업인력 10여명이 안전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비행준비에 돌입하여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길림시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길림시도시봉사그룹이 선보이는 신개념 관광 프로그램이다.

길림시도시봉사그룹 저공경제사업부 총괄 천준호는 "최근 길림시 관광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면서 열기구 프로젝트 도입이 가능해졌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길림 관광'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현재 운영장소는 길림시 인민광장과 빈강생태공원 두곳이며 최대 8인 동승까지 가능하며 20~60메터 높이서 360° 전망이 가능하다.

길림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 관계자는 "특히 야간 조명이 장식된 열기구 프로그램을 8월 중순에 추가할 예정"이라며 "도시 야경 감상 명소로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무송융매체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