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으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룡정시에서는 올해 미니공원 네곳을 새로 증가하여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전망이다.
룡정시소방구조대대 근처의 룡남광장 건설 현장이 최근 눈에 띄게 변모했다. 이전의 투박한 흙길은 매끄러운 보도블록으로 탈바꿈했고, 정갈하게 조성된 정자 주변으로는 다양한 높이의 조경 나무들이 은은한 조명등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아직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많은 시민들이 새로 단장된 정자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룡정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도시건설과 과장 박경철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공사의 70%를 진행했으며 나머지 공사는 록화, 미화, 경관주제 조각 설치와 정자에 해빛과 비를 가리는 시설을 보완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룡남광장의 미니공원외에도 룡정시는 녀성아동보건원, 룡정기차역, 동산홍색문화단지에 각각 금원광장, 역전광장, 동산광장을 건설하게 되는데 특색 시설 구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레저공간을 마련해주게 된다.
현재까지 역전광장은 대리석 부설, 헬스기구와 그네 설치 등 공사를 마치고 동산광장은 대리석 부설, 화단 조성을 마무리했으며 금원광장은 대리석 부설 작업을 끝냈다. 수수만아빠트단지 동쪽(정무대청 서쪽)에 위치한 막힌 도로 개조 공사 또한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데 이 공사가 완공되면 구역의 교통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길림신문 김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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