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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 관광

5.1절 련휴, 길림시가 추천하는 10갈래  나들이 코스

차영국      발표시간: 2024-04-25 10:06       출처: 选择字号【

1. 송화강 청수록대

'청수록대'는 길림시 송화강 구간을 따라 건설한 강빈공원, 돛대광장, 온덕유원지, 청년원, 국방원, 빈강공원, 송강식물원, 음악분수 등 관광구역이다. 송화강 3도부두에서 최근 새로 개통한 송화강 유람선을 타면 량안의 도시 풍경과 청수록대와 원림이 한눈에 들어온다.

2. 아름다운 송화호

송화호 백리호 구역에는 푸른 물결이 출렁이고 만경창파가 펼쳐져 있으며 량안은 첩첩한 산봉우리에 둘러싸여 있고 절벽이 험준하며 모양이 천태만상이다. 송화호에서 배를 타고 물을 거슬러 올라가면 오호도, 와룡탄 등 명승지가 나타난다. 송화호를 핵심으로 주변에 만과송화호휴가구, 성신포도주원 등 관광지가 있어 봄나들이 관광상품을 더욱 풍부히 하고있다.

3. 주작산의 기암괴석

주작산 남쪽은 물안개가 자욱한 송화호, 서쪽은 굽이쳐 흐르는 송화강, 북쪽은 생태원림의 도시 길림시와 잇닿아있으며 최고봉은 해발이 871 메터이다. 풍경구에는 자연기석, 수림 사이의 시내물, 대형 사찰인 보리사, 고화석박물관, 명청시기 조선(造船) 유적지가 있다.

봄에 주작산에 오르면 숲이 무성하고 바다처럼 울창하여 장관을 이룬다. 맑고 깨끗한 송화호, 유유히 흐르는 송화강, 기이한 산이 아름다운 화폭을 이룬다. 주작산꼭대기에 올라서면 수림과 솔바람, 호수와 산색, 구불구불한 송화강과 도시의 아름다운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4. 룡담산 고적 탐방

룡담산은 송화강변에 자리잡고 있는데 산세가 우뚝하고 웅장하다. 가장 높은 봉우리는 속칭 남천문이라고 불리는데 해발이 388.3메터이며 봉우리에 올라 먼 곳을 바라보면 강성이 한눈에 들어온다.

룡담산에는 발해시기의 고구려 고성유적지가 있다.

산에는 또 청조 건륭때 지은 관음당, 룡왕묘, 관제묘 등이 있는데 통칭하여 룡봉사라고 한다.

5. 북산 란월정에 올라보자

길림 북산은 몇백년간 사람들이 봄놀이하고 련꽃을 감상하고 여름에는 피서하는 관광명승지이다. 더구나 만천하 참배객들이 북산의 묘를 참배하며 신에게 기도하는 중요한 장소이다.

매년 4월 18일의 북산묘회와 4월 28일의 약왕묘회는 관광객과 참배객이 운집하여 서커스, 곡예, 노래와 양걸춤 등 각종 공연과 특산물, 먹거리로 대성황을 이룬다

북산 란월정에 오르면 길림시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북산을 유람하면서 호수에서 노를 저으며 배를 타기도 하고 정자에서 차를 마시며 휴식할 수도 있다.

6. 라법산의 기묘한 정취

라법산국가삼림공원에는 라법산풍경구, 로야령풍경구와 경령구가 있다.

라법산풍경구는 아름답고 기이하고 수려하고 험준한 경치가 모두 갖추어져 있으며 자태 만색의 '팔십일봉, 칩십이동굴'이 있다. 그 안에 뚫린 구멍은 마치 천연 대강당 같다. 높이가 약 3메터, 너비가 13메터, 길이가 약 50메터이며 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태화동, 조양동, 탑동, 천불동, 관음동 등 100여 곳에 이르는 천연동굴도 있다.

로야링 풍경구 주봉은 해발이 1,284.7메터이다. 삼림경관 산비탈식물의 수직분포는 뚜렷하며 아래에서부터 위로 활엽림, 침엽림 숲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관광지는 금석탄, 단풍 비탈, 기이한 석림, 괴이한 나무비탈이다.

경령의 경치는 숲이 우거지고 시내물이 졸졸 흐른다. 이곳에는 락차가 37메터에 달하는 남호폭포가 있다. 청산과 어우러진 폭포 하류, 시내물 사이로 보은사와 자은사가 자리하고 있다.

7 홍석 항일련군 유적지

홍석국가삼림공원에는 홍석호, 백산호, 자작나무숲과 양정우 밀영유적지 등 관광지가 있다. 봄과 여름이 되면 새들이 지저귀고 꽃향기가 그윽하고 호수우에서 배를 타면서 아름다운 대자연의 경치를 만긱할 수 있다. 광활하고 무성한 원시림은 은페하기 편리하여 이곳은 일찍이 동북항일련군의 주요 활동지역이였으며 양정우, 위증민 등 항일영웅들이 이곳에서 싸웠었다. 동북항일련군 밀영 유적지도 볼 수 있다.

8. 관마용동의 기이한 지질경관

반석 경내에 위치한 관마용동은 자연의 신기한 조화로 선경과 흡사하다. 6개의 넓고 웅장한 홀은 모양이 천태만상이다.

사람, 짐승, 신불, 보탑, 구름사다리, 달리는 말, 누워있는 사자, 고슴도치, 화조 등 다양한 형상들이 동굴벽을 가득 메우고 있어 대자연의 기교에 감탄하게 한다.

9. 북대호 남루산

북대호 남루산은 식물이 풍부하여 홍송, 흑송, 장자송, 가문비나무, 자작나무 등 근 20 종의 수종이 있다. 2,000여메터 되는 나무판자길은 산을 따라 건설되였는데 고풍스러움과 우아함이 넘친다. 골짜기는 거대한 돌들로 가득하고 윤택하고 매끄러운 청백색 표면은 마치 어머니가 깨끗이 빨아 풀을 먹인 옷처럼 먼지 한톨 없이 깨끗하며 그것이 흐트러져 있는 자세를 보면 대자연의 걸작으로 조금도 인공으로 다듬은 흔적이 없다.

체력이 건장한 등산객들은 북대호 남루산 풍경구의 대문을 기점으로 하고 남루산 북대호풍경구의 대문을 종점으로 하여 남루산 전체를 넘을 수 있다.

10. 봉황산 밀림의 백초

길림시 봉황산 동쪽은 끊임없는 봉우리이고 서쪽은 광활한 대지이다. 산에는 푸른 소나무와 측백나무가 금빛 찬란한 사원과 서로 어울려 있고 산아래에는 아름다운 송화강이 구불구불 흘러가는것 같고 산세는 높고 험준하여 마치 거대한 룡이 머리를 쳐들고 아름다운 봉황이 날개를 펼치는 것 같다.

산속에서 바라보면 호두나무, 개나리나무, 버두나무, 소나무, 백양나무, 자작나무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천연 백초원이다. 봉황산 가는 길에서는 ‘금주 꽃동산’를 감상할 수 있다.

'금주 꽃동산'의 핵심 관광지인 백화원에는 카나리아, 아이슬란드 우미인, 라벤더, 카나다 벚꽃 등 100여 종의 관상용 꽃나무가 심어져 있다.

/길림신문 차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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