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화강으로 뛰여드는 동계수영애호가들
2월 6일, 2026 송화강동계수영대회가 길림시 강빈공원 근처의 송화강수역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령하의 추운 날씨도 마다하고 약 300명의 동계수영애호가들이 물결을 가르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번 행사는 길림시정부가 주최하고 길림시체육국과 길림시체육총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길림시동계수영협회가 협력했다.
참가자들의 평균 년령은 약 60세로, 수십년 동안 동계수영을 꾸준히 해온 베테랑 애호가부터 명성을 듣고 찾아온 다른 지역의 선수들까지, 년령과 지역의 차이가 동계수영에 대한 이들의 열정을 조금도 누그러뜨리지 못했다.
행사는 단체수영과 강 건너기 도전의 두가지 핵심 프로그람으로 구성됐다. 270명의 '수영 용사'들이 단체 수영에 참가하여 강가를 따라 원형으로 지정된 수역에서 몸을 펴고 동계수영의 즐거움을 만긱했으며 30명의 동계수영 고수들이 강 건너기 도전에 나서 극한 스포츠의 독특한 매력을 실력으로 증명했다.
강건너기 도전을 무사히 완수하고 ‘수영용사’ 메달을 획득한 수영애호가 리경빈은 얼굴 가득 감동을 드러냈다.
"물살이 예상보다 더 세고 기온도 더 낮아 정말 도전적이였습니다."라고 말한 그는 "강변 관중들의 응원에 큰 힘이 됐다. 이번 강 건너기 경험은 분명 제 인생에서 소중하고도 깊이 새겨질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기대교 동계수영팀의 도시준(74세) 로인은 "제가 처음 동계수영대회에 참가한 건 1988년입니다. 오늘 다시 이런 동계수영 축제에 참여하게 되여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속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