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9일,우승을 한 중국선수 소익명(중간), 2등을 차지한 중국선수 갈춘우(왼쪽)와 3등에 오른 일본선수가 시상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화사
11월 29일, 국제스키련맹 스노보드(单板) 및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大跳台) 월드컵 남자 스노보드 결승전이 하북성 장가구시에서 진행되였다. 중국 선수 소익명이 1980 기술을 완벽히 구사하며 174.50점을 기록, 해당 월드컵 대회 금메달을 차지했다. 신예 선수 갈춘우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소익명. /사진 신화사
결승전 첫 두차례 라운드에서 소익명은 각기 다른 1980 기술을 특출나게 수행하며 자신이 세운 최고 점수를 계속해서 갱신했다. 최종 그는 첫 두 라운드에서 획득한 86.25점과 88.25점으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빅에어 월드컵 결승전에 처음으로 진출한 갈춘우 또한 뛰여난 실력을 발휘했다. 첫번째 라운드에서 착지 실수를 했으나 그는 빠르게 상태를 조절하여 두번째와 세번째 라운드에서 각각 77.00점과 82.50점을 따냈다. 특히 세번째 라운드에서 그는 1980 기술을 성공적으로 완성하며 최종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갈춘우의 첫 월드컵 메달이다.
/중국길림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