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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이번엔 들어갔다!”판정 혼선을 넘은 동점꼴

김가혜      발표시간: 2025-08-04 14:39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잦은 휘슬이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그 휘슬이 적재적소에 적용되였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8월 2일에 진행된 202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9라운드(연변룡정팀VS석가장공부팀)는 경기가 끝난 후에도 판정 론난이 그치지 않고 있다.

경기의 흐름을 크게 흔든 주심과 부심의 ‘결정’탓에옐로카드와 레드카드가 속출하고 혼란이 야기되며 경기가 한동안 중단되는 등 수차 혼선을 겪었다. 주심과 부심이 경기의 향방을 바꿔놓을 만한 판정을 련달아 내리며 관중석의 항의의 목소리 또한 거셌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또 전반 41분과 후반 64분에 나온 왕자호와 우카추쿠의 추격꼴이 오프사이드와 반칙을 리유로 무효되는 등 난관을 뚫고 연변팀 선수들은 공을 쫓아 마지막까지 집중했으며74분에 동점꼴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사진은 주심의 판정에 비판적인 목소리가 커지던 와중 포부스의 동점꼴로 환호하는 관중들의 모습이다. 이미 두번이나 득점이 번복되는 상황을 겪었던 관중들은 ‘트집’ 잡을 수 없는 꼴로 인정되는 순간 이번에야 말로 선수들과 함께 제대로 된 세리머니를 할 수 있었다.

/글 김가혜기자 사진 김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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