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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문출판단위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 고취 주제도서 발표회 성공 거행

주동      발표시간: 2025-05-17 14:50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5월 15일, 제2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의 주요 행사로 진행된 ‘민족 문맥을 이어받고 시대의 화장을 쓰다―전국 민족언어 출판단위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 주제(정품) 도서 발표회’가 장춘 농업박람원에 위치한 제2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3호관에서 열렸다.

발표회 현장

이번 박람회의 전국 민족언어 전시구에는 민족 특색있는 볼거리가 많이 마련되였다. 중국출판협회 민족출판업무위원회의 지도와 국가신강민족언어출판기지, 국가내몽고민족언어출판기지, 국가길린민족언어출판기지의 지원 아래 연변인민출판사, 연변교육출판사, 연변대학출판사가 초대되였으며 전국 20여개 민족언어출판단위가 25종 언어문자로 출판한 1,000여종의 정품 출판물을 공개했는데 규모는 력대 도서박람회・도서전시회의 력사기록을 초과했다.

전시구 현장에 다양한 민족언어 출판물이 체계적으로 전시되여 있었는데 고전의 현대적 해석부터 신시대 민족발전의 생동한 기록에 이르기까지  책들마다 심오한 민족 문화 바탕을 수반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많은 독자들은 전시구 앞에서 흥미진진하게 책들을 살펴보며 고유한 매력을 발산하는 문화 정품에 빠져 사진을 찍어 기념으로 남기기도 했다.

전국민문출판전시구

전시구 앞에 모여있는 독자들 

이번 박람회는 여러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았으며 중국출판협회, 민족출판업무위원회와 중공 길림성위 선전부, 중공 연변주위 선전부에서 고도로 중시하여 업무 지도를 주었고 각 민족언어 출판 기지 및 출판사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5일 열린 중국출판협회 민족출판업무위원회와 길림성당위 선전부의 관련 지도자들은 주제(정품) 도서 발표회에서 전국 민족 언어 출판 단위들이 단체로 전시회에 참가한 혁신적인 조치를 높이 평가했고 민족 출판 사업의 발전에 아름다운 념원을 전했다. 그후 초청자들이 무대에 올라 전자 시작 장치를 공동으로 작동시켰는데 찬란한 빛과 그림자가 반짝이면서 민족 문화의 보물을 담은 신간 도서들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였다.

신간 도서 발표가 끝난후 각 민족언어출판단위들에서 길림성 도서관과 연변주 도서관에 민족언어 도서들을 증정했다. 이 도서들은 여러 종류의 언어를 포함하고 있으며 풍부한 내용과 극히 높은 문화적 가치로 공공 문화 써비스 자원을 보강시켜 민족 문화 지식의 전파와 계승에 기여할 것이다.

도서 증정 장면

현장에서 민족가요 공연

이번 전국 민족언어출판단위들이 단체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단순히 민족문화 성과의 집중적 전시일 뿐만 아니라 신시대 민족 출판 사업자들이 사명과 책임을 실천하는 생동한 체현이였다. 각 민족언어출판단위는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업무 주선으로 하여 인민이 날로 증가하는 정신문화 수요에 밀착하여 창조적 전환과 혁신적인 발전을 통해 민족 우수 전통 문화의 발굴・정리・출판을 심도 있게 연구하였다. 이로써 중화민족 우수 문화에 끊임없는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계승하는 과정에서 시대적 멋진 문장을 써나가고 교류하는 과정에서 민족의 력량을 응집하여 민족 문화의 번영발전과 민족단결 진행을 촉진하는데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길림신문 최화, 주동 기자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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