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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일본측과의 그 어떤 접촉도 교섭도 외면하고 거부할 것이다

박명화      발표시간: 2024-03-27 10:49       출처: 新华社 选择字号【

26일,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조일 수뇌회담 전망에 대해 최신 담화를 발표하여 조선은 “일본측과의 그 어떤 접촉도 교섭도 외면하고 거부할 것”이라고 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보도는 김여정이 최신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일본 내각 관방장관은 25일 일본측은 (일본인) 랍치 문제가 이미 해결되였다는 (조선의) 립장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립장을 명백히 했다. 일본측은 또한 저들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그 무슨 ‘핵 및 미싸일’ 현안이라는 표현을 꺼내들며 조선측의 정당방위에 속하는 주권 행사를 간섭하고 문제시하려 들었다.

김여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본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며 새로운 조일 관계의 첫발을 내디딜 용기가 전혀 없다. 일본 수상의 조일 수뇌회담 관련 발언은 자기의 정치적 목적에 따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김여정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조선은 일본의 태도를 다시 한번 명백히 파악하였으며 “따라서 결론은 일본측과의 그 어떤 접촉도 교섭도 외면하고 거부할 것이다.”

앞서 25일, 김여정은 일본측이 조선측에 량국 수뇌회담을 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한 데 대해 담화를 발표하여 일본측이 량국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용단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선의 립장을 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바 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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