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ㆍ칭다오시 경제협력 추진 -
추이주오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오른쪽)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6일 오후 한국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둥성 칭다오(靑島)시총상회(회장 추이주오)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양측은 한국과 칭다오시 경제계와의 협력 방안과 기업인 교류 등에 대해 토론했다.
권기식 회장은 “한국 중소기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한 칭다오시 상공인의 대표기관인 칭다오시총상회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한중 경제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능한 빠른 시일안에 기업인들과 함께 칭다오시를 방문해 구체적인 경제협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추이 칭다오시총상회 회장은 “칭다오시는 중국에서 한국과 가장 경제협력이 잘 된 도시”라며 “칭다오총상회와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중한 경제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자”고 말했다.
칭다오시총상회 대표단은 한중도시우호협회의 초청으로 지난 25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어 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으니 량해 바랍니다.]
/길림신문 해외판 이호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