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吉林朝鲜文报-吉林省委朝鲜文机关报
● 国内统一刊号: CN22-0030 邮发代号: 11-13
길림신문 > 국제

조선, 일본 수상의 량국 수뇌회담 제의에 립장 표명

박명화      발표시간: 2024-03-26 13:37       출처: 新华社 选择字号【

일본 기시다 수상이 최근 조선에 가능한 빠른 시기에 량국 수뇌회담을 하고 싶은 의향을 전한 데 대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이 25일 담화를 발표하여 일본이 량국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용단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선의 립장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담화는 다음과 같이 썼다. 단순히 수뇌회담에 나서려는 마음가짐만으로는 불신과 오해로 가득 찬 두 나라 관계를 풀 수 없다. 일본이 지금처럼 조선의 주권적 권리 행사에 간섭하려 든다면 일본이 제기한 수뇌회담은 인기끌기에 불과하다는 평판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김여정은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만약 일본이 조선을 한사코 적대시하며 주권적 권리를 침해할 때에는 조선의 적으로 간주될 수 밖에 없다. 만약 일본이 진심으로 두 나라 관계를 풀고 싶다면 자국의 전반 리익에 부합되는 전략적 선택을 할 정치적 용단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

김여정은 만약 일본이 공정하고 평등한 자세에서 조선의 주권적 권리와 안전리익을 존중한다면 조선의 자위력 강화는 그 어떤 경우에도 일본에 안보위협으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