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길림성마약퇴치판공실과 길림성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5년 길림성 청소년 마약예방지식 경연대회’가 장춘인문학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성마약퇴치판공실과 성교육청의 지침에 따라 여러 시·주는 지역 실정에 맞춰 9월 상순에 다양한 마약예방지식 경연활동을 련이어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10개 대표팀의 30명 참가자가 최종 선발되여 성급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였다.
경연 내용은 마약퇴치 정책과 법규, 마약퇴치사업의 변천사, 마약 관련 지식체계, 약물 람용 위험과 예방, 마약 현황 분석, 마약중독자 재활사업, 청소년 마약예방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했다.
현장에서 여러 팀의 참가자들은 침착함을 유지하며 필수 답변과 선착순 답변, 위험문제 등 다양한 단계에서 치렬한 경쟁을 펼쳤다. 이들은 탄탄한 마약 예방지식과 신속한 대처능력 및 뛰여난 협동심을 잘 보여주었다.
치렬한 경합끝에 장춘대표팀이 1등상을, 길림대표팀이 2등상을, 료원과 백산 대표팀이 공동으로 3등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춘대표팀의 최호양학생이 개인답변왕으로 선정되였다.
이번 행사는 전 성 청소년들의 마약 예방지식 학습에 대한 열의를 불러일으켰고 ‘건강한 삶, 마약 없는 푸른 세상’이라는 리념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대회를 통해 발굴된 다수의 마약 예방지식 전문가들은 학교와 사회구역에서 마약 예방 선전의 전도사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 길림성의 각급 마약퇴치 부문과 교육기관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약 예방 선전 교육의 형태와 매체를 혁신하며 보다 완벽한 청소년 마약예방 교육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마약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과 예방, 거부 의식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사회적 차원에서 마약퇴치의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것이다.
성마약금지판공실과 성교육청 체육위생예술처, 여러 시·주 마약퇴치부문 책임자, 지도교원, 참가 학생 및 대학생 대표 등 총 5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의 전 과정을 ‘길림 마약금지’ 틱톡 계정을 통해 생중계했다.
/오건기자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