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 모터타운만달광장 무형문화재 철화 공연

일전 장춘 모터타운만달광장에서 철화(打铁花) 공연이 펼쳐져 밤하늘을 이글거리는 철물 불꽃으로 태우며 시민들에게 한차례의 화려한 문화유산 공연을 선물했다. 

철화는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문화재로서 력사가 오래다. 공연현장에서 연예인들이 날렵한 동작으로 이글거리는 철물이 담긴 그릇을 집게로 잡아 공중에 뿌리자 순식간에 불꽃으로 번지면서 주위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밝혔다. 처음으로 이런 문화재 공연을 구경하는 시민들은 신기해서 저마다 휴대폰을 꺼내들고 기념사진을 남기고 동영상도 찍으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길림신문 류향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