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 전국 간 보호의 날’맞아 길림성간담병병원 무료진찰 거행

3월 18일은 23번째 ‘전국 간 보호의 날’로서 올해의 선전주제는 ‘주동적으로 검사하고 치료를 확대하며 B형간염의 위해를 소멸하는 것’이다. 길림성간담병병원은 간염, 간질환 예방치료 지식을 보급하고 사람들의 건강의식을 높이기 위해 대형 무료진찰 행사를 거행했다.

행사날, 병원 진찰대청은 일찌감치 무료진찰을 받으러 온 환자들로 붐볐다. 현장은 질서정연했고 의료진들은 열정적으로 환자들의 병을 보았다. 각 진료실에서는 전문의들이 환자의 병력과 증상을 자세히 묻고 꼼꼼히 검사를 하며 전문적인 치료 조언을 해주었다.

병원에서는 환자들이 간 건강 지식을 더 잘 리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문 홍보구역을 설치하고 각종 간 질환 예방치료를 위한 홍보자료를 비치했다. 의료진들은 환자들에게 간 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 등에 관한 지식을 설명해주고 그들의 의문에 상세한 대답을 주었다.

B형간염 모자(母婴)차단진료실에서는 전문가들이 예비엄마들에게 B형간염 모자 전파경로와 예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B형간염 림상치유 진료실에서 의사들은 환자들을 위해 1:1 치료방안을 만들어 환자들의 B형간염 림상치유를 도왔다.

이밖에 병원은 또 환자에게 무료로 간장기능검사와 B초검사 등 항목을 제공하여 그들이 제때에 자신의 간 건강 상황을 료해할 수 있도록 했다. 환자들은 병원의 공익 행위에 너도나도 감사를 표했다.

이번 무료진찰 행사는 환자들에게 무료 의료써비스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간 건강의 중요성을 알게 했다. 병원 책임자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비슷한 행사들을 많이 개최하여 대중들의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