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게시글로 바라본 길림 2025-2026 빙설시즌

광동성에서 온 관광객 호원은 장춘 련화산스키장에서 11번째 ‘꽈당’을 기록했다. 그녀는 눈밭에 앉아 셀카를 찍으며 친구들에게 "드디어 '엉덩이 브레이크'의 즐거움을 드디여 알겠다!"는 게시글을 남기기도 했다. 초급자 슬로프에는 남방 사투리를 사용하는 스키 초보자들이 끊임없이 몰려들어 처음으로 빙설체험을 즐기고 있었다.
백여키로메터 떨어진 길림시에서는 북대호스키장과 중려송화호스키장이 각각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하며 이 도시가 국내 유일의 '백만 스키장 두 곳 보유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초보자들의 어설픈 첫걸음부터 산업 집군의 도약까지, 개인의 작은 기쁨에서 지역 발전의 큰 서사까지, 길림성은 빙설을 바탕으로 '얼음과 눈 덮인 땅도 금산과 은산'이라는 고품질 발전의 해답을 힘차게 제시하고 있다.
"올겨울 외지 관광객이 두배로 늘었고 많은 사람들이 '스키를 배우려면 장춘으로'를 웨치며 빙설의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련화산스키장 총경리 장붕비는 빙설 경제의 지속적인 활력은 모든 국민의 참여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길림은 '전국민 향유'라는 목표 아래 보편적 혜택으로 높은 진입 장벽을 허물고 빙설 스포츠는 사람들의 일상속으로 진입하고 있다.
최상위 설계는 정확한 력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정책 패키지가 지속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길림성문화관광청 청장 손광지는 길림성이 빙설 산업 고품질 발전 계획을 마련하고 5억원 규모의 빙설 경제 기금을 조성했으며 빙설 소비 쿠폰 규모를 1억원으로 확대하고 최초로 '빙설 휴가'를 혁신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들은 빙설의 보편적 발전을 위한 기초를 다져 '스키 배우기'를 사치에서 일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기반 시설이 업그레이드되고 써비스 시스템의 완성도가 높아져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장춘시는 이미 6대 스키장과 52개 슬로프를 마련해 전 년령대와 전 기술 수준의 수요를 아우르는 '1중심, 2단지, 6대 스키장'의 전방위 빙설 시스템을 구축했다. 북방 스키 훈련 련맹의 설립과 '장춘 안심 려행' 디지털 플래트홈의 출시는 훈련 자원을 통합하고 써비스 기준을 표준화하여 스키 초보자들이 안심하고 경험하며 즐겁게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장춘시의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33% 증가했고 총 려행 지출은 20% 증가했다. 2026년 설 련휴 기간 장춘시는 전국 각지에서 1,992만 4,800명의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관광 총지출은 193억 4,800만원으로 각각 24.51%, 25.58% 증가했다. 이와 같은 눈에 띄는 데이터 뒤에는 길림 빙설이 민생에 뿌리내리고 대중에게 혜택을 주는 생생한 실천이 자리하며 '얼음과 눈 덮인 땅도 금산 은산'이라는 리론에서 실천으로의 강력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길림시 두 스키장 관광객 수가 각각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산업의 성장을 보여준다. 2월 26일 기준, 북대호 스키장은 102만 4,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전년 대비 14.4% 증가하며 100만명을 11일 앞당겨 달성했으며 중려 송화호스키장도 100만 1,000명을 기록하고 15% 증가, 목표 달성일을 25일 앞당겼다. 이 성과는 길림이 집중적으로 업그레이드한 결과물로 동질성을 극복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여 우위를 창출한 것을 립증한다.
하드웨어(硬件迭代)는 혁신되며 제품 공급은 한층 향상된다. "우리는 제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개성 있는 슬로프를 추가하여 최고의 스키 경험을 제공합니다."라고 북대호 스키 리조트의 판매 총책임자인 엄수(闫帅)가 전했다. 이번 시즌, 북대호는 총 면적 275헥타르에 74개 슬로프를 개방하고 350대의 제설 장비를 업그레이드했으며 송화호는 스키 면적을 230만평방메터로 확장하고 15만평방메터의 지형 슬로프를 신규 개설하여 동시에 1만 5,000명이 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탄탄한 실력은 산업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혁신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 길림은 68개의 스키장과 거의 400키로메터에 이르는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으며 탈착식 체어리프트 수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스키, 겨울 풍경 감상, 온천, 무송, 겨울낚시 등 다양한 상품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5개의 국가급 스키 관광 휴가지가 인기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겨울, 장춘 빙설신천지의 얼음 조각상이 중국 SNS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빙설 협녀(冰雪侠女)’라는 영상 단일 조회수는 천만회를 넘어섰고 여러 관련 주제가 인기 검색어에 오르며 오프라인 방문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얼음 조각을 통해 중화 전통 문화의 매력을 전하고 싶었습니다."라고 얼음 조각 작품 ‘꽃이 향기로우면 나비가 자연스레 날아온다’를 창작한 급회룡이 전했다. 이번 시즌, 장춘 빙설신천지에는 국내외 장인들이 모여 200여점의 얼음과 눈 조각을 선보였으며 중국적 미학과 민속 문화가 융합된 작품들은 관광객들에게 길림의 인문적 깊이를 느끼게 했다.
문화는 업종에 활력을 주고 관광은 지속적으로 진화한다. 손광지는 길림이 겨울 물고기 포획, 세시 풍속, 무형문화유산 등 문화적 요소를 빙설 상품과 활동에 접목하고 눈박람회, 무송 빙설축제, 챠간호 관광축제, 정월담 국제 스키 축제 등을 이어가면서 깊은 빙설 문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빙설 문화는 이제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방문객들이 문화에 흠뻑 빠지는 경험을 선사한다. 음력설 련휴 기간 길림성의 관광객 수와 관광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9%, 24.9% 증가했다.
/길림일보
编辑:최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