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길림시 인민광장에서 울려퍼진 환호성이 광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진한 고기향과 함께 '대동산수 영천하・돼지고기향 천가만호에' 농촌풍미 '길농 흑돼지' 연이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무료 흑돼지고기연' 행사는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길림시 농업발전그룹의 진정어린 마음을 담았다. 해당 그룹은 '길 브랜드' 특색농산품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데 립춘을 계기로 돼지고기연을 개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가장 친근한 방식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길농 흑돼지'의 우수한 품질을 알렸다.
행사장에 마련된 커다란 가마솥에서는 정성껏 고른 길농 흑돼지고기가 보글보글 끓었다. 료리사가 뚜껑을 열자 진한 고기향이 퍼져나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고 시식을 기다리는 긴 줄이 이어졌다.

흑돼지고기 무료시식 미식행사장
종업원들은 위생장갑을 끼고 신속하게 고기를 도시락에 담아 나눠주었다. 한 시민은 "돈을 내지 않고 이렇게 맛있는 흑돼지고기를 먹다니, 정말 설분위기가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 년말 특별 장터도 함께 열려 돼지고기연과 조화를 이루며 활기를 더했다. 핵심 전시판매장에는 '길농50 흑돼지' 제품이 진렬되였고 대형 화면을 통해 사육·가공 과정을 투명하게 생중계하여 시민들이 무료 시식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흑돼지고기 료리비법 강의도 진행되여 참가자들에게 무료 시식 뿐만 아니라 정통 동북지방 설음식 조리법도 알려줬다. 린근 특색농산품구역도 인기가 높았다.
길림입쌀, 찰옥수수, 버섯, 록용 등 지역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구매하여 설음식들을 장만했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무료 돼지고기연은 련속 4일간 개최도며 마지막날에는 농촌료리대회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각지에서 모인 농촌풍미 료리사들이 길농 흑돼지를 재료로 특색 있는 미식을 선보이며 전통 명절 잔치의 볼거리를 더하게 된다. 인민고아장 행사이후, 무료 흑돼지고기연 행사는 서란시 이합촌과 송화호스키장으로 이어져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정통 길농 흑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