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9일, 길림성인삼장인학원 간판수여식 및 인삼산업 로력모범 장인 기업지원 행사가 통화시 류하현 길림운령야산삼과학개발유한회사에서 개최되였다.
길림성인삼장인(工匠)학원은 성총공회가 성인삼사업추진반, 관련 청(국), 대학교 및 과학기술연구원(소), 선두기업과 함께 공동으로 구축한 인삼산업 고차원 기능인재 양성 플래트홈으로 길림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였다.
길림운령야산삼과학개발유한회사 리사장 증헌청(曾宪清)은 간판수여식에서 “길림성은 인삼산업의 핵심생산지로서 천년의 인삼문화를 계승하고 세계적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길림성인삼장인학원이 운령에 자리잡았기에 우리는 무겁고 책임감 넘치는 임무를 부담하게 되였다. 회사는 적극적으로 자원을 통합해 학원 운영 기반을 다질 뿐만 아니라 ‘리론+실천’, ‘강의실+작업장’이라는 립체적인 교육 시나리오를 구축해 학습자들에게 재배, 가공부터 문화 확산에 이르는 전 과정 기술강습을 제공할뿐더러 인삼시장의 전국적·글로벌 확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마케팅, 브랜드 구축, 국제무역 등 실용성이 높고 목적성이 강한 분야를 중심으로 전국 더 나아가 세계 각지에서 인삼판매 전문 인력을 대량 양성할 계획인바 인삼을 리해하고 사랑하며 잘 팔 수 있고 ‘좋은 인삼’을 판매할 수 있는 엘리트 마케팅 인재대오를 구축하며 업계의 대가들과 련합하여 ‘이중 지도교수제도’를 구축해 학습자들이 삼림과 생산 일선에서 진정한 실력을 익히는 동시에 시장의 최전선과 국제무대에서 마케팅 지혜를 발휘하도록 함으로써 길림인삼이 ‘전국에 나아가고, 세계에 나가가도록’ 할 것이다.”

“이곳에서는 인삼산업 체인, 혁신 체인, 인재 체인이 깊이 융합되여 연구기관의 기술성과가 장인의 손길을 통해 시장제품으로 전환되도록 할 것이며 젊은 종사자들이 ‘전수·도움·지도’ 과정에서 정교한 기능을 습득함과 동시에 완벽을 추구하는 장인정신을 계승할 수 있을 것이다. 로력모범과 장인들은 실천경험을 바탕으로 일선에 깊이 들어가 연구일군들과 함께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인삼 표준화 재배의 보급, 제품 혁신승격 및 브랜드 가치의 제고를 다그칠 것이다.” 성농업과학원 경제식물연구소 2급 연구원이며 인삼연구팀 수석전문가인 리강(李刚)이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서 성총공회, 성인삼전담팀, 성시장감독관리청, 성중의약관리국, 길림대학, 길림농업대학, 길림성농업과학원, 길림운령야산삼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의 관련 책임자들이 공동으로 길림성인삼장인대학 협력프레임워크(框架)협약에 서명하고 길림성인삼장인학원에 간판을 수여했으며 통화, 백산, 연변 등 3개 지역의 실습기지에 간판을 수여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인삼재배농과 인삼기업이 제기한 인삼종자 선발육종, 생산량 제고, 정밀가공 제품개발 및 새로운 포제 공정 등 핵심 문제들에 대해 하나씩 상세히 답변하고 깊이 있는 론의를 진행했다./글 유경봉기자, 사진 통화시당위선전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