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소비 진작'이라는 단어가 다시 길림성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길림성은 소비 진작을 주제로 한 회의를 열고 <길림성 소비진작 전문행동 실시 방안>을 심의했는데 주민 소득 증대 및 부담 경감, 소비 질 제고, 대종 소비 촉진, 소비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론의하고 다음 단계의 중점 업무를 포치했다.
소비는 많은 가정과 국가의 경제와 관계되며 경제 성장의 주요한 동력이다. <길림성 소비진작 전문행동 실시 방안>을 어떻게 실행에 옮기고 소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것인가? 우리 함께 길림성 소비 시장의 여러 방면에 주목해 보자.
부담은 줄이고 신뢰는 '증가'되고
“‘상전공(商转公)’을 통해 매달 600원 이상의 주택 대출 리자를 절약할 수 있게 되여 우리 부부의 부담은 크게 줄었습니다...”
3월, '순위 저당(顺位抵押)'방식으로 주택 대출을 상업 대출에서 공적금 대출로 전환하는 ‘상전공’정책으로 직장인 단욱씨의 가처분 소득은 크게 증가했다. 하여 이들 부부는 쇼핑몰을 더 자주 방문할 수 있게 되였고 백화점 행사 할인을 리용해 오래전부터 사고 싶었던 식기 세척기도 구매했다.
주민 소비의 토대와 전제는 소득이다.
'상전공' 정책을 실행하고 주민 취업을 적극 지원하며 교육, 의료, 최저 생활 보장 등 민생 분야 투자를 확대하면서 길림성에서는 주민 생활 부담을 줄이고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차례로 시행해왔다. 이러한 조치들은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에 대한 '용기'를 키워주었으며 소비 시장이 진정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길림대학 경제학원 부교수 정조용은 "소비가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끄는 데서 핵심은 주민의 가처분 소득을 증가시키고 미래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것"이라면서 "동시에 새로운 소비 확대를 가로막는 제도적, 기초시설성 장애를 해결해야만 소비가 경제 발전에 지속적인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내려가고, 서비스는 '향상'되고
"이 랭장고는 국가 보조금을 받으면 거의 5,000원을 절약할 수 있어요..."
보상교환판매 정책이 시행된후, 랭장고 매장의 점장인 변씨는 계산기를 들고 고객과 가격을 이야기하는 데 익숙해졌다. 국가 보조금, 백화점 할인, 은행 할인, 브랜드 할인 등 하나씩 계산해 내려 가노라면 고객들은 종종 "이렇게 많이 절약할 수 있네요!"라며 놀라워한다.
올해 초부터 길림성은 보상교환판매 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했으며, 여러 지역도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자동차로부터 가전 제품에 이르기까지, 가정인테리어부터 디지털 제품에 이르기까지 보상교환판매 정책은 전성 범위에서 소비의 열기를 불러 일으켰고, 주민들의 소비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며 경제 성장에 강력한 동력을 제공했다.
상품 소비 가격은 점점 낮아지고 봉사소비의 질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봉사소비의 고품질 발전이라는 세찬 바람은 행복한 삶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4월 14일 12시 15분, 호북성 의창시에서는 2025년 첫'은발(银发)'관광전용렬차를 맞이했다. 장춘에서 온 700여명의 로인들은 Y391차 관광전용렬차를 타고 의창동역에 도착했다.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안전하고 건강하며 유쾌한 이번 관광을 보장하기 위해 이들은 전문인원 마중, 전문인원 인도, 전문인원 방호, 전용통로의 설치 등 '4가지 전문' 중점봉사를 제공하여 로인들이 빠르고 질서있게 기차역을 빠져나갈수 있게 했다. 려행기간에 로인관광객들은 전문관광안내팀의 안내하에 삼협땜, 굴원옛집 등 명승풍경구를 유람하고 유람선을 타고 량패일협(两坝一峡)의 풍토를 마음껏 감상했다.
장애는 줄고 정책은 '강화'되고
"지하철이 집 앞에서 쇼핑몰 입구까지 이어져 이제는 차를 몰고 주차 자리를 찾아 다닐 필요가 없어졌어요..." 봄바람이 세찼지만 지하철 6호선을 리용한 장녀사는 실내 통로를 통해 구아매장(欧亚卖场)으로 직접 들어갈 수 있게 되여 바람을 거의 맞지 않았다.
4월 3일, "지하철 6호선 역전상가일체화 개통식"이 구아매장에서 열렸다. 승객들은 지하철 6호선 구아매장역에서 하차한 후 지하 통로를 통해 매장으로 직접 갈 수 있어 쇼핑과 이동이 '완벽하게 련결'되도록 했다. 이로써 시민들의 소비가 더욱 편리해졌다.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소비 환경과 더욱 완벽해진 소비 시설은 소비 시장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고 있다. 소비 촉진을 위한 길림성의 계획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3월 28일, 길림성 상무청은 <도시의 런칭경제(首发经济) 발전 지원을 위한 약간의 조치>(이하 <조치>)를 발표했다. 이 <조치>는 6가지 면에서 성 내 도시의 런칭경제 발전을 지원한다.
길림성 상무청 시장운영 및 소비품 촉진처 처장인 진회택은 "런칭경제는 패션, 품질, 트렌드(新潮)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한 <조치>는 특색 런칭매장 유치, 런칭 집적구(集聚区) 건설, 런칭 활동 개최, 새로운 소비 환경 창출, 봉사소비 공급 혁신, 봉사체계 최적화 등 6가지 방면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길림성 상무청이 성당위 12기 5차 전원회의에서 런칭경제 발전을 적극 추진할 데 대한 결정을 실행하고 소비의 새로운 동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인바 길림성 소비시장의 혁신발전을 지지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길림일보
编辑:최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