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진 바에 따르면 12일, 인도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공항에서 영국으로 향하던 보잉 787—8 려객기 한대가 추락해 현재까지 최소 29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려객기는 공항을 리륙한 지 몇분 만에 공항 근처 주거지역에 추락해 인명피해가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항공회사는 이후 성명을 통해 AI—171 항공편이 추락했다고 확인했다. 인도민간항공국은 해당 려객기에 242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이중 인도 국적 승객 169명, 영국 국적 승객 53명, 카나다 국적 승객 1명, 뽀르뚜갈 국적 승객 7명이라고 밝혔다. 그중 영국인 40대 남성 1명이 생환했다.
인도 주재 중국대사관으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려객기내에는 중국 국적 승객이 없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