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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 전기차 ‘전력 판매’로 경제수익 첫 창출

리미연      발표시간: 2025-06-19 14:12       출처: 신화넷 选择字号【

중경시 량강신구 명월호슈퍼충전시범스테이션 /신화넷

중경에서 전기차가 ‘에너지스토리지’의 역할을 하면서 ‘전력 판매’(售电)로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 중경시 북배(北碚)구에 거주하는 전기차 차주 장씨는 V2G(전기차―전력망 련결로 전기차 배터리의 전력을 리용하는 기술) 충전대에서 방전 수익을 얻었다. 이는 중경에서 전기차가 최초로 ‘전력 판매’ 수익을 얻은 것이다. 이로써 중경의 V2G 역방향 방전 접수, 측량, 결산, 지불 등 전 프로세스가 성공적으로 구축되며 V2G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국가전력망(国家电网) 중경전기차써비스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중경 전기차 사용자들은 V2G 충전대에서 휴대전화로 스캔한 후 클라이언트 안내에 따라 방전하고 그에 상응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중경시는 중국 최초의 V2G 규모화 응용 시범 도시로 선정됐다. 앞서 중경시경제정보화위원회 등 부문은 2025년까지 중경시에 100개 이상의 쌍방향 V2G 프로젝트를 구축하여 V2G의 신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30년까지 V2G 조화 도시를 건설하고 전력 시스템에 10만키로와트급의 쌍방향 조절 능력을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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