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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청춘·뜨거운 연변 겨울’ 송년 문화쇼 개막...1월 2일까지 지속

김가혜      발표시간: 2026-01-01 15:14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2025년 12월 31일 저녁 7시, 연변대학 정문 동쪽에 설치된 무대가 화려한 조명으로 밝혀지며 ‘춤추는 청춘·뜨거운 연변의 겨울’ 2025-2026 연변주 송년의 밤 문화쇼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연변주당위 선전부의 지도 아래, 연변주문화라지오방송및관광국과 연길시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백 천하설·길림의 아름다움을 연변에서’ 새로운 눈 시즌 계렬 행사의 하이라이트이다. 연변 겨울철 문화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거주와 관광을 함께 즐기고 주인과 손님이 함께 나눈다’는 리념을 실천하는 데 취지를 두었는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통과 류행이 조화를 이루는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행사가 시작되기도 훨씬 전부터 현장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으며 무대 린근의 연길 핫플레이스 왕훙벽과 어우러진 조명 빛은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남경에서 왔다고 밝힌 진선생은 “오늘 막 연길에 도착했는데 오자마자 이런 행사가 열려 너무 즐겁다.”며 행사 앞줄에서 공연이 시작되길 기다렸다. 네살된 딸과 친척들, 총 다섯명이 함께 려행을 온 진선생네 가족은 “연변 관광을 무척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문화 전시’와 ‘소통 공유’ 두가지를 주선으로 다섯가지 테마 코너를 설치했다. 무형문화유산 대표성 항목인 장고춤 <장고춤 풍년>으로 공연의 서막을 연 데 이어 <환락의 아리랑>, <대동북은 나의 고향> 등 절목들이 잇달아 무대를 장식했다. GORILLA 댄스팀은 상모춤 요소를 스트릿 댄스에 접목했고 DJ와 로보트 댄스 퍼포먼스는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특히 성도 팽씨 변검(变脸) 3대 전승인을 초청해 선보인 <국조변검>(国潮变脸)은 현장 관객들의 탄성과 박수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행사장 한쪽에는 ‘시공 우편함’이 마련되여 있었는데 많은 시민과 관객들이 2026년에 대한 소망과 계획을 엽서에 적어 보냈다. 연변주문화라지오방송및관광국과 중국우정이 협력해 한정 제작한 2026장의 문화관광 테마 엽서는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하며 발길을 끌었다. 2026년 1월 2일까지 매일 17시부터 21시까지 시민과 관광객들은 연변대학 정문 서쪽에 위치한 공유의집(共享小屋)에 가서 새해에 대한 기대를 엽서에 적을 수 있다. 광동성에서 온 관광객 리녀사는 “오랜만에 엽서를 쓰니 고중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공연 틈틈이 연출된 추첨 코너는 행사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는바 연길에서 성도까지, 연길에서 녕파까지 등 국내 인기 관광 도시 왕복 항공권은 물론 호텔 숙박권에 로리커와 설령 등 풍경구의 입장권, ‘연길 공주’ 전통 의상 체험권, 음식점 식사권 등 풍성한 상품들이 관객들에게 행운을 선사했다. 료녕성 무순과 훈춘에서 온 두명의 행운 관객이 각각 녕파와 성도 왕복 항공권을 받으며 큰 기쁨을 누렸다.

행사 마지막에는 모든 참가자가 <나와 나의 조국>을 합창하며 휴대전화 플래시 불빛으로 만들어낸 ‘별빛 바다’가 연길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료해에 따르면 이 행사는 2026년 1월 2일까지 연변대학 정문 린근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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