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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길 감독 “불굴의 투지로 싸운 선수들한테 모든 찬사를 보내고 싶다”

김파      발표시간: 2024-05-05 12:02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5월 4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인원상 한명이 부족한 상황하에서도 로난의 극장꼴로 흑룡강빙성팀을 3대2로 꺽고 두번째 홈장승을 이룩했다.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흑룡강빙성팀 왕하룡 감독은 “연변팀의 승리를 축하한다. 오늘 우리 선수들이 완강하고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잘 싸웠다. 현재 우리팀은 정신상태가 제고되였지만 연변팀은 전술적, 공격적인 방면에서 전반적으로 더 잘 체현되였다. 우리팀은 기회가 많았지만 선수들의 마음가짐의 변화로 득점하지 못했고 실수도 많았다. 돌아간후 총화, 훈련을 통해 부족점을 미봉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길감독은 “우리가 시작해서 선제실점을 했고 경기중에 선수가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불굴의 투지로 승리한 것 같다. 항상 열렬한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끝까지 힘을 낸 선수들한테 모든 찬사를 보내고 싶다.”고 표했다. 로난선수의 멀티꼴과 후반전 전술변화에 대해 김봉길 감독은 “지난 몇경기에서 로난 선수가 득점이 나오지 않아 고민하는 데 대해 자신감을 많이 실어주었다. 그리고 우리가 한명이 부족하지만 홈경기인만큼 꼭 승리하고 싶었기에 수비적으로 하지 않고 공격적으로 나간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연변룡정팀 로난선수가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연변룡정팀은 오는 5월 12일에 운남옥곤팀과 제10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길림신문 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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