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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키퍼 맹활약...장춘아태 원정서 0-0무승부

오건      발표시간: 2024-04-22 09:21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4월 20일, 중국슈퍼리그 제7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슈퍼리그 최하위권에서 헤매고있는 장춘아태팀이 원정에서 무한삼진팀과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감독교체 후 첫 경기에서 귀중한 1점을 따냈다. 

이번 경기는 새로 부임한 장춘팀 감독 사휘(谢晖)의 첫 경기이며 전술은 4-2-3-1을 선택했다.

 새로 부임한 장춘팀 감독 사휘

이번 경기에서 장춘팀의 아브두 하이미티, 꼴키퍼 오아가, 용병 세르지뉴가 부상에서 회복되며 팀에 복귀했지만 용병 길레르메와 로시치가 부상으로 빠졌다. 주축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컸고 전력이 완전체를 이루지 못하면서 후보명단 12명을 채우지 못하고 9명에 그쳐야 했다. 특히 이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엄지우는 장춘팀에서의 100번째 경기(리그 97경기,축구협회컵 3경기)를 소화해 팀 력사상 28번째로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선수가 되였다.

경기 19분경, 장춘팀 담룡이 꼴을 넣고 기뻐했지만 주심이 VAR 판독 끝에 반칙을 먼저 했다고 선언해 꼴로 인정되지 않았다. 

경기 내내 장춘팀은 홈팀 무한팀의 거센 압박에 밀려 주도권을 내줬는데 장춘팀 꼴키퍼 오아가의 눈부신 활약이 빛났다. 76분경, 그는 먼저 류약범의 슛을 막아냈고 이어서 몸을 날리며 장효빈의 추가 슛도 막아냈으며 련속 두번이나 엔리케의 헤딩공격을 막아냈다 . 그 후 무한팀의 슛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 나거나 모두 꼴키퍼에게 막혔고 수차례의 결정적인 위기를 멋진 선방으로 막아내며 팀의 무실점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이날 경기에서 두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편 무한팀이 슈팅 20회 (유효 슈팅 6회) 를 날리는 동안 장춘팀은 슈팅 1회(유효 슈팅 0회)를 기록하며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지만 사휘 감독으로서는 원정에서 챙긴 승점 1점이 앞으로의 경기에 큰 힘이 될 것이고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돌아오는 4월 26일 19시 35분에 장춘팀은 홈장에서 매주객가팀과 제8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글 오건 (사진 장춘아태축구구락부)

编辑: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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