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吉林朝鲜文报-吉林省委朝鲜文机关报
● 国内统一刊号: CN22-0030 邮发代号: 11-13
길림신문 > 국제

웽그리아 국가경제부 부장:‘일대일로’, 글로벌 협력에 매우 중요

박명화      발표시간: 2024-05-10 14:12       출처: 新华社 选择字号【

웽그리아 부다뻬슈뜨의 국회의사당과 두나이강.(2024년 4월 13일 찍음) /신화넷

웽그리아 국가경제부 부장 마르톤 나기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웽그리아와 중국은 항상 서로를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며 량호한 전통적인 우의를 유지하고 정치적으로 서로를 신뢰하고 있다면서 량국은 경제, 무역, 인문 등 기타 분야에서 풍부한 협력 성과를 얻었으며 웽그리아측은 량국의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발전을 적극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나기 부장은 중국이 습근평 주석의 지도 아래 고수준 경제 발전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습근평 주석의 이번 웽그리아 국빈방문은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수년간 웽그리아와 중국 간 무역이 크게 증가했다며 금융 분야에서의 협력도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은행은 웽그리아 시장 진출 21년째라며 부다뻬슈뜨를 동유럽 본사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중국 금융기관들도 웽그리아에 지점이나 대표처를 설립했거나 설립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웽그리아는 중국과 ‘일대일로’ 정부 간 협력문서에 서명한 첫 유럽 국가이다. ‘일대일로’ 창의 공동건설은 최근 수년간 웽그리아의 ‘동방정책’ 전략과 밀접하게 련결되며 무역, 투자, 금융 분야에서 량국간 실용 협력을 품질과 업그레이드 면에서 꾸준히 촉진하여왔다.

나기 부장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세계적인 의의를 지닌다며 참여국가의 경제무역 교류 및 협력 강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그는 웽그리아는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이 틀 속에서 상징적인 프로젝트인 웽그리아-세르비아 철도는 두 나라에 혜택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전체의 경제 발전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기 부장은 신에너지, 통신,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량국은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비야디(BYD)의 세게드공장, 녕덕시대의 데브레첸공장 등 많은 협력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돼 현지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웽그리아가 더 많은 새 기술을 흡수해 산업 및 지역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웽그리아는 유럽내 전기차의 대중화에 매우 관심이 많다며 올해 하반기 유럽련맹 의장국을 맡게 되여 그때가 되면 관련 과정을 더욱 추진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이는 웽그리아와 유럽 전체의 리익에도 부합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세계경제 발전과정에서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나기 부장은 보호주의는 막다른 골목에 이를 것이라며 웽그리아는 ‘위험 제거’와 ‘공급망 등 분리’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고수준의 대외개방 정책을 견지하고 도전에 맞서기 위해 협력할 것을 호소하는 것은 세계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