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05版:생활·건강 上一版 下一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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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피곤하고 무기력한가

갑상선이 보내는 ‘경고’일 수도

온몸이 나른하고 계속 졸리며 정신상태가 좋지 않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증상이 무더운 날씨나 업무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는 신체 대사를 조절하는 ‘엔진’인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다음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 졸림

정신부터 신체까지 전반적으로 기운이 없고 피곤하며 힘이 부치고 말하기 싫어져 말수가 줄어들고 기분이 가라앉는다. 또한 얼굴 부종, 손발 부종, 피부 및 점막 건조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 기억력 감퇴

갑상선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으면 신경세포의 흥분도가 감소해 집중력 저하, 흐릿한 표정, 리해력 및 계산 능력 감소 등이 나타난다. 만약 로인에게서 발생하면 ‘로인성 치매’로 오인되거나 자연스러운 로화 현상으로 여겨져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어린시절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면 발육 지연과 지능 저하를 일으켜 정신발달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다.

▩ 변비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장기 근육이 이완되고 힘이 약해지며 장 운동이 느려져 소화흡수 기능이 떨어지고 입맛이 없어진다. 이로 인해 복부팽만과 변비 등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주의: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진단받을 경우 제때 약을 복용하고 갑상선 기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 우와 같은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인민넷-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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