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요 전자상거래 플래트홈에 대량의 ‘무균닭알’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상인들은 이러한 닭알은 “안전하고 무균이기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른바 ‘무균닭알’은 정말 세균이 없을가? ‘무균닭알’과 생식가능닭알(可生食鸡蛋)은 같은 제품인가?
농업농촌부 식품영양발전연구소 연구원 주대주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실상 닭알은 완전히 무균 상태로 만들기 어렵다. ‘무균닭알’이라는 이름은 소비자들에게 오해를 줄 수 있다. 닭알이 특별히 깨끗하고 안전한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 그 안에는 여전히 다른 미생물이 포함되여있기에 통졸임처럼 무균 상태가 아니다.
기자의 조사에 따르면 시중의 이른바 ‘무균닭알’은 사실 최근년에 등장한 일종의 닭알이다. 핵심 특징은 살모넬라균이 없고 날것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으로 점점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상인들은 고품질의 닭알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포착하여 ‘무균닭알’이라는 명목으로 앞 다투어 홍보하고 있다.
주대주는 ‘무균닭알’은 실제로 살모넬라균이 들어있지 않아 숙성 처리 없이 바로 생으로 먹을 수 있는 닭알을 말하는데 비교적 과학적인 명칭은 생식가능닭알이라고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의 홍보와 관련해 관련 전문가들은 다양한 닭알 제품을 과학적으로 리해하고 리성적으로 선택하며 수요에 따라 구매하고 맹목적으로 류행을 따르지 말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인민넷-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