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한국 대통령 이재명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매우 어렵다.”며 7월 8일까지 협상을 끝낼 수 있는지도 확언할 수 없다고 표시했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여러 나라와의 협상 마감일인 7월 9일이 다가오고 있다.
3일 오전, 이재명은 취임 한달을 맞아 청와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미국과의 협상이 매우 어려워보인다며 량측 모두 ‘무엇을 원하는지’가 명확하게 정리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재명은 7월 8일까지 미국과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협상에서 한국의 국익을 중심으로 실무적으로 상생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