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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문인들 전통문화에 담긴 이야기로 문학의 뿌리 탐구

6월14일,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한 2025년 연변녀성문인협회 정례행사인 ‘전통의 재발견─민간문학, 문화를 담은 전통 문양’ 특별 강의가 연길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행사에서 연변민간이야기위원회 주임 박용일이 <민간문학의 특점과 인생 례의풍속>에 대하여 강의하고 연변박물관 민속연구전문가인 한광운이 <문화를 담은 조형예술 ─전통 문양>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연변녀성문인협회 회장 로인순은 “민간문학의 특점과 인생 례의풍속이라는 주제로 우리 선조들이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탐구하며 문화를 담은 조형예술─전통 문양이라는 주제로 우리 선조들의 삶과 철학,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이 고스란히 담긴 문화의 보물을 알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강의를 통해 녀성문인들이 전통문화에 담긴 이야기와 정신을 발견하고 문학의 뿌리를 탐구하며 오늘의 삶을 반추해보면서 창작 령감을 찾기를 희망했다.

로인순 회장은 “연변녀성문인협회는 언제나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서로의 작품을 응원하고 문학으로 끈끈히 이어가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연변녀성문인협회 회원들이 발표한 시, 수필, 소설 등 문학작품 성과들을 충분히 긍정했으며 최우수상 11명 , 우수상 24명, 기여상 25명을 뽑아 표창하는 것으로 녀성문인들의 문학창작을 격려하였다.

이날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는 또 연변박물관을 참관하였다. /최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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