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안도현 2025년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 계렬 행사가 송강진 송화촌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안도현 군중문예 혁신 발전에서 거둔 우수한 상과들을 집중적으로 전시했다.

전통공예품전시관, 전통음식판매장, 민속유희체험구 등 다양한 테마구역들이 행사 현장에 마련된 가운데 전통공예품전시관에서는 ‘안도 수씨 철제품 제작기술’, ‘장백산 탕씨 종이접기’, ‘조선족 탈춤 가면 제작기술’ 무형문화유산 대표 전승자들이 직접 설명에 나서 방문객들의 체험을 돕는 등 참가자들로 하여금 무형문화유산의 정교한 기술과 독특한 매력을 피부로 느끼게 했다.

전통음식판매장에는 찰떡, 순대, 김치 등 조선족 민속음식들이 마련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민속유희체험구에서 관광객들은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는 가운데서 조선족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껴보았다.

사진전시장은 100여점의 사진을 통해 안도현의 다양한 전통 공예 예술 장면과 대표적인 전통 공예품들을 선보임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안도현 무형문화유산의 깊은 내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 계렬 활동은 시민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했을 뿐만 아니라 안도현의 우수한 전통문화 특히 조선족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여 무형문화유산의 계승과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주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