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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성 조선족 단체들 올해 힘찬 새 도약 약속

-료녕성조선족련의회 ‘민족단결진보’ 련환회 개최

‘민족단결진보’ 주제의 련환회 무대

료녕성조선족련의회에서 주최하고 료녕성조선족련의회 예술가분회에서 주관, 료녕성 각 시 조선족 련의회, 련합회, 경제문화교류협회, 기업가협회에서 협력한 ‘민족단결진보’ 2025년 신년련환회가 일전 심양에서 있었다.

료녕성조선족련의회 관계자들과 전 성 13개 시 조선족 각계 대표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동행으로 찬란한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뜻을 같이했다.

련환회에서 료녕성조선족련의회 리홍광 회장이 축사를 통해 최근년간의 련의회 사업을 총화했다.

련의회는 우선 당건설 사업을 강화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영원히 당을 따라가자’ 간담회, 20차 당대회 보고 학습 독서회를 조직했으며 ‘조선족당원풍채’ 홍보 보도 활동을 전개하고 동북항일의용군기념관 참관 활동, 《료녕성조선족항일영웅전》, 《료녕성조선족항미원조영웅인물사적》 도서 편찬을 조직했으며 설송의약회사와 공동으로 주제당일 활동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진행했다.

다양한 민속문화 전승 활동을 전개하여 협회의 영향력을 부단히 확대했다. 새 중국 창건 70주년 경축 테마로 ‘따사로운 해살 아래의 조선족─료녕성 조선족 70년 사진 순회전’, 성내 우수 조선족 교사 위문 활동을 진행했으며 문화분회와 공동으로 필회, 세미나 등 행사를 조직했다. 산하 분회들도 각자 령역에서 활발한 활약을 보이며 조선족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대형 활동을 통해 협회의 응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각 시 협회, 성 직속 분회는 료녕성 조선족 배구 초청경기, 료녕성 조선족 바드민톤 초청경기, 료녕성 조선족 ‘단결’컵 축구대회, 료녕성 조선족 탁구 초청경기,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 경축 문예공연 등 다양한 대형 활동을 주최하여 좋은 효과를 가져왔다.

조화로운 분위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다했으며 협회 응집력을 부단히 강화했다. 지금까지 전 성 14개 도시중 13개 도시에 조선족련의회가 설립되였고 조선족 인구가 비교적 적은 조양시에도 곧 련의회가 설립될 예정이다.

신년련환회는 ‘민족단결진보’를 주제로 료녕성내 13개 시에서 준비해온 문예공연을 펼쳐보이며 단합을 도모하고 새해의 힘찬 도약을 기원했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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